우리의 미래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난민이런거 떠나서.
옛날에 지체 장애인 한 분이 길에 쓰러져 있는 거 봤는데 사람들 구경하듯 모여 있었음. 겨울에 옷도 얇았는데... 나도 누가 뭐라도 하겠지 생각하며 잠깐 보다가 그냥 지나침...
또 한 번은 길거리에서 데이트 폭력 같은 상황이었는데 다들 슥 보면서 빠른 걸음으로 지나침... 나도 몇 번 고민하다가 경찰에 신고함...
개인화라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사람들이 벽을 치고 사는 것 같아. 나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