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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는 잔다는 말을 졸려서 잠들기 직전에 하는 편이라 잘자라는 톡 보내고 누워도 1시간 넘게 잠 안오는거 아니면 폰 아예 안보는데

애인은 졸려서 자러 간다고 하고 몇 시간 뒤에도 안 자는 것 같아

디코로 캠 키고 서로 각자 할 일 하다가 애인이 너무 피곤해서 자러 간다고 해서 알겠다 했는데 그 후로 3시간 넘게 계속 현활이었거든


이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잔다고 해놓고 밖에 나가는 것보단 훨씬 나으니까 이에 대해서는 애인한테 얘기한 적 없어 앞으로도 얘기할 생각도 없고

근데 자주 이럴 때마다 뭔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더 솔직하게 해줬으면 하는데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는걸까?

그냥 앞으로는 피곤하다, 자러간다는 말을 혼자만의 시간이 좀 필요하니까 연락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받아들이는게 더 나을까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거 잘 알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좀 생각을 고쳐보려고 해..



 
익인1
뭔가 혼자만의 시간 갖고 싶다 이 말 하는 게 좀 어려움...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니까.. 그래서 걍 자러 간다 하고 혼자 시간 갖는 게 편한 듯 ㅎㅎ ㅠㅠ 그래도 지나가는 말로 한 번 말해봐바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니까
19시간 전
글쓴이
하긴 직접적으로 말하면 또 서운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말하기가 좀 그럴 수 있겠구나 나는 자꾸 일찍 잠든 척 하는게 좀 그런게 차라리 티나지 않게 디코를 꺼놓고 할 거 하면 모를까 대놓고 티를 내서 좀 속아주는 것도 약간 지쳐감..ㅠ 인스타 현활 뜨는건 그냥 오류라고 믿겠는데 디코는 거의 빼박이라..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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