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니까 쓰레기짓 고해성사..

나 못생겼는데 연애해보고 싶어서 그냥 눈낮춰서 못생긴 남친사귄 적 있음..근데 남친은 나 진심으로 좋아해서 같이찍은 사진 자기 카톡프사로 하고 자기 친구들한테도 나 소개시켜주고 싶어했는데..나는 솔직히 남친 쪽팔려서 카톡프사도 안하고 친구들한테도 남친이랑 찍은 사진없다고 구라치고 남친 안보여줬었음..ㅎ길거리가다가 짱잘짱예 커플보면 괜히 기죽고 현타오고 사람들이 "저기 존못커플봐ㅋㅋㅋ"하고 비웃진않을까 피해망상 생겨서 오래못가고 헤어졌음..

[익인1]

남친 많이 못생겼었음?

[글쓴이]

키도 작고(168cm정도 됐을듯..)얼굴에 여드름도 많고 못생겼었어 근데 나도 못생겨서ㅋㅋㅋ

[익인2]

얼마나 못생겼길래…

[글쓴이]

나??아님 남친??

[익인2]

둘다..ㅎㅎ

[글쓴이]

나는 일단 살면서 예의상이라도 예쁘단 소리들어본적없고 무쌍에 중안부도 길고 사각턱에 걍 노답임ㅋㅋㅋ남친은 키작고 여드름많고 통통했음

[익인1]

그래도 친척들이나 부모님 친구분들 한테는 들었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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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이 세상 어딘가에 너 저주하고 있는 사람 하나정돈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익인5]

어우세상에..

[익인6]

ㄷㄷㄷ 난 이런 거 보면 성악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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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무슨 내용이길래

[익인11]

뭐였어…?

[익인10]

잘못한 거 알면 됐지 모..깨달은 바가 있다면 인생 경험이지 인생에 흠없는 사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