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한해 이렇게 보냈어 (퇴사강추글)

대기업 잘 다니다가 남의 일아닌 내 꿈 내 일 이루기 위해 용기내서 퇴사했어 

어르신들 눈엔 미쳤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래친구들이 봐도 쟤 참 특이하다 꽃밭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내 선택에 후회없어

 

새로운 내 꿈은 살면서 처음이라 지식도 경험도 없어서 

박봉, 알바부터 시작해서 노가다뛰고 있고

평일엔 자격증학원 주말엔 관련업계 알바하며 월100벌고

부족한 생활비는 소소하게 사입장사 하면서 20-30벌고

주식투자도 하면서 월 200 벌고 있어

돈은 운좋게 충족되고 있지만 대기업의 명예 복지 시선 다 없어. 그래도 난 지금이 제일 나답고 나같고 행복하다. 그냥 그건 내가 진정 원했던게 아니라 주변시선 껍데기뿐이였음

앞으로의 목표도 다 정해놨고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나는 나대로 잘 이뤄내서 나중엔 꼭꼭 내 가게 차리고 대표가 될거야!!! 

이 시기에 퇴사하면 답없다 이런 말 많이 도는데 비전 목표 계획 완벽하면 자신 믿고 도전해봐. 나는 살면서 어떤 용기보다 퇴사하는 용기가 제일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만큼 그 고민하는 시간이 제일 힘든 시간이였음.. 

[익인1]

나도 퇴사한지 이제 한달반정도인데 너무 행복해..이제 진짜 나답게 사는거같아서

[글쓴이]

멋찌다 멋찌게살자우리!!
퇴사축하해!

[익인2]

쓰니 멋있다 파이팅!

[글쓴이]

고마워! 파이팅!!!

[글쓴이]

+ 대기업 가기 위해 죽어라 공부하고 좋은 대학가고 졸업하고 살아온 게 아깝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결국 그게 다 피가되고 살이되서 지금 하려는 일에도 도움이 되더라. 내용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게 아니구 자세와 태도가.

[익인3]

맞아맞아 멋있다 쓰니야

[익인4]

멋있다 쓰니..!! 주식은 주로 미주하는거야..? 나도 이제 주식 중요성 깨닫고 시작해보려고 하는데ㅠ 부럽다,,,

[글쓴이]

응 미주만 하고있어!

[익인5]

나도 지금 고민중인데ㅜ몇년일하고 퇴사했어..?

[글쓴이]

5년..!!

[익인6]

쓰니 멋지다 응원해!!! 새로 하려는 업계는 어떤거야? 왜 그 길을 선택했는지도 궁금해!!

[글쓴이]

이건 내가 넘 특정될까바 노코멘트할게 ㅋㅋㅋ 미안해ㅠ
그냥 현장에서 몸으로 발로 뛰는 그런 직업이야

[익인7]

멋있다!! 응원할게!

[익인8]

본인 의지만 강하고 단단하고 확실하게 내 길 다져만 나가면 최고지 쓰니 응원해!!!

[익인9]

믓쪄 응원해~

[익인10]

나도 월초에 대기업 퇴사하고 평소하고 싶던 일 학원으로 다니는중인데 자꾸 조급함이 생기더라 빨리 성과가 안보이니까 짜증도 나고 한탄도 많이 했었어 근데 쓰니 글 보니까 생각이 바뀌네 나도 저렇게 내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즐겁게 받아들여야겠어 나는 사실 알바하면서도 현타도 많이오고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싶었거든 남들 시선도 신경쓰이고ㅠㅠ 크리스마스이브에 좋은글 고마워~ 오늘하루 잘 보내!

[익인11]

뭘 하든 잘 될 사람이야 쓰니야👍 응원할게❤️

[익인12]

뭐든 해낼 친구구나 화이팅!!!

[익인13]

나도 지금 곧 4년차인데, 생각만 하고 주저하고 있다ㅠ... 멋지다 항상 응원해 !

[익인14]

멋있다!!

[익인15]

이달까지 근무하고 퇴사예정인데 나도 파이팅 해야지..!

[익인16]

맞아 진짜 그래 사업 안해보고 회사만 다녔던 사람들은 그 느낌 모르지. 개인사업 엄청 힘들고 내가 안움직이면 멈춰버리지만 또 내가 하는만큼 벌수있잖아. 도비가 아니어서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서 너무 좋지.

[익인17]

애초에 대기업 가서 일할 정도였으니 뭘 하든 잘 할 쓰니였을듯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