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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3l

내가 어릴때 개인사정이 있어서 실제로는 97년생인데 주민등록상으론 98임. 학교도 98년생들이랑 같이다녔고 그래서 회사에서도 98로 살았어. 물론 회사직원들도 나를 98로 알고있음. 

회사에서 내가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있는데 이언니는 내 실제생일이 97인걸 알아. 이래저래 같이 일하다보니 그런 사적인 얘기까지 하게되더라고. 


아무튼 얼마전 회식자리에서 다른 상사가 내나이 물어보길래 당연히 98이라고 대답했는데 그언니가 옆자리 사람한테 ㅇㅇ이(나) 97인데 괜히 어려보이려고 98이라고 하는것 보라고 속삭이길래 뭐지? 했는데 그이후로 나이얘기 나올때마다 공적인 자리에서 날 97이라고 못박음. (사실97맞긴한데 내가 왜 98로 사는지 개인사를 설명해야되는게 짜증스럽고 저언니가 꼬여있는거같아서 받아주기 싫은마음이 큼) 

그리고 생일도 ㅇㅇ야 생일 축하한다면서 굳이 내 98년도 생일 냅두고 97년도 생일을 챙겨주는데 저거진짜 뭔심리야?  아니 내가 싫으면 생일을 챙겨주지 말던가 진짜 나랑 친하면서 왜저러는지 모르겠음. 




 
익인1
한살 어리게 말하는게 고까운거지뭐 ㅋㅋㅋㅋㅋ 추하다 진짜
10일 전
글쓴이
아니 저게뭐라고 진짜 사소한걸로 사람 스트레스받게하네
10일 전
익인2
좋은사람은 아닌듯 천천히 멀리해
너 잘되면 어떻게든 끌어내리고 싶어할듯

10일 전
익인3
나라면 저사람 상종안함.. 97이든 98이든 뭐가 중요함..? 쟤는 스몰토크, 회식 안주거리가 필요한거임 이것뿐만 아니라 다음에 다른이야기도 어떻게 꺼낼지 모르는 인간임
10일 전
익인4
기본적으로 남얘기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듯
일은 해야하니 아예 손절은 불가능하고 어느정도 거리두는게 좋을거같아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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