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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크리스마스때 애인이 특이한옷 입고온다해서 같이 폴라로이드로 사진찍으려고 내가 오늘 필름 사러 다녀오랴했단말야
근데 애인이 자취방에서 본가올때 깜빡하고 그옷을 안가져왔대
그럼 굳이 무겁게 카메라 들고갈 필요 없으니까 내가 방금 애인한테
‘그럼 너 내일 그옷 못입는거지? 필름안사러가게’ 이랬거든
되게 기분나빠하네 왜저래진짜


 
익인1
기대했나보다
18일 전
익인2
..? 왜 기분 나빠하는 거지...? 어느 포인트에서??
18일 전
익인2
갵이 사진 찍고 싶은 거몀 기분 나쁘다고 표현할 게 아니라 사진도 그냥 찍자고 하면 되지... 뭔 ㅜ 애도 아니고.. 서운한 건 이해 가는데 기분 나쁜 건 이해 안 감
18일 전
익인5
댓 잠깐 빌릴게 익아! 짐작한다면 내일 그옷 못입는거지? 이게 서운하고 기분 나빴을거 같음! 사진찍는거에 옷이 옵션인데 옷이 빠지면 사진을 안찍을거란 생각 자체가 기분 나쁠거 같아
18일 전
익인3
같이 사진찍구싶나봐
18일 전
익인4
특이한 옷 없어도 그냥 같이 사진 찍으면 되는 거 아냥...?
18일 전
익인5
222 난 이 상황이 서운
18일 전
익인4
나엿어도 좀 서운햇을듯 ㅠㅠ
18일 전
익인8
33
18일 전
익인9
44 서운한 건 아닌데 또 그거 안입는다고 안가져온다고 하면 띠용
18일 전
익인10
55 걍 찍으면 안되는건가 옷 때문에 사진 찍고 말고가 결정되는게 좀 신기함 그냥 일상 데이트도 아니고 크리스마스인데
18일 전
 
익인6
난 말투때매 좀 짲응남..
18일 전
익인7
왜서운하지....;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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