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ㄷ ㅔ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자식이 챙겨..?

그건 두분의 기념일인데 왜 자식이 챙겨줘...?

+ 챙기는 사람이 이상하다는건 아니고 그냥 커플의 날을 타인이 챙겨줄 필요 없지 않나해서... 두분이서 기념하시는 날인데 자식이 파티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 

[익인1]

키워주셔서 고맙다고

[글쓴이]

그건 어버이날이자나

[익인1]

그냥 솔직히 나보다 먼저 돌아가실 확률이 높은데 이때까지 나 키워준게 고마워서 나중에 잘 대해드리지 못해 후회할까 챙겨.나는 그래.그리고 뭔가 부모님 세대는 스스로 잘 챙기시지 못한분들 계시니 더 챙기게 되는듯.

[익인2]

두분이 결혼하고 그 사이에서 내가 태어났으면 챙길 수 있지

[익인3]

부모님께서 결혼하셨기 때문에 내가 태어날 수 있었으니까

[익인3]

결혼기념일에는 어버이날보다 가볍게 하긴 해 난 10씩 드림

[익인4]

좋은게 좋은 거라고 자식인데 부모님 기념일이면 기분 좋게 챙길 수 있지 뭘 또,,,

[익인5]

나랑 동생들도 어릴 때 막 선물드리고 했다가 갈수록 그렇게 안하면 우리 잘못이 되는 것 같아서 외식하는 날로 바뀜

[익인6]

저녁 사드림

[익인7]

보통 챙기는 집은 챙겨 우리도

[익인8]

챙길수도있는거 아냐..? 챙겨달라고 강요한거아니면 뭐

[익인9]

그냥 기념일이니까 축하해주면 좋자나~ 부모님 서로도 챙기구 나는 케이크정도 챙겨드려

[익인10]

챙기는 집은 챙기던데 우린 안 챙겨,, 솔직히 챙기는 거 이해 안 되긴 해 ㅜㅜㅋㅋㅋㅋ 부모님도 바라는 거 없으시구

[익인11]

나도 한번도 안챙겨봤고 기념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긴함.. 엄빠 둘이 알아서 잘 챙기더라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