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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25살인데 직장에 퇴사하셨던분 바쁘면 한번씩 도와주시러 오시거든 요즘은 좀 자주오셔
근데 키크고 어깨도 넓고 손도크시고,, 훈훈하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냄새도 너무 좋고 ㅠ 매너도 좋으시고 성격좋으셔 그래서 호감이 갔다 ? 
근데 40대 초반이라는거야 .... 동안이라 얼핏 봤을때 많이쳐야 3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데ㅠ 
그분하고 한번씩 얘기하고 그정도인데 난 이미 그분 계속 의식하고 잘되는 상상을 했어.. 그리고 그분이 재입사 고민하신다고 해서 좀 좋았는데 
나이가 뭐라고 현실적인 벽이 너무 크다.. 날 애초에 여자로도 안봤겠지 ㅠ 주변에 한탄하면 난 그냥 정신나간애 되는거야 ㅠ 익명을 빌려서 이렇게 라도 써본다 ...


 
익인1
15살 이상 차이는 좀 많이 많다..
2일 전
익인2
너무 차이 난다 ㅜㅜㅜㅜㅜㅜ안댕 ㅜㅜㅜ
그분은 애인이나 결혼은 안했대?

2일 전
글쓴이
애인 없는것같더라고 대표님이 장난으로 아는 언니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했었어
2일 전
익인3
에바야..
2일 전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상 같이 일해봐라 맨날 옆에서 보고 업무부딪히면 입에서 곧 상욕나올수도
2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ㅠ 차라리 그랬으면
2일 전
익인5
나도 그런적있어... 나는 심지어 유부남 좋아했었음..
2일 전
글쓴이
오마이갓 .. 유부남인거 안뒤로는 어떻게 했어 ??
2일 전
익인5
아니야..유부남인걸 아는데도 좋아한거야 ㅜㅜ
나도 쓰니처럼 딱 25살때 40대초반 과장님 좋아했었거든 ㅜㅜ
첨에는 그냥 재밌고 대화도 잘되고 그래서 그냥 동료로서 좋았는데, 점점 내가 미쳐가지고
그사람이 이혼했으면 좋겠고 이혼하고 나랑 만나주면 좋겠다..이런 생각하다가 좋아하는걸 깨닫고..
하지만 유부남이라서 걍 포기......
정말 너무 좋아했었는데 ㅜㅜㅜㅜㅜ 포기하는거 쉽지않더라...

2일 전
글쓴이
그치ㅠ 이미 간사람은 어쩔수 없지 ㅠ 익인이도 맘고생많이 했겠다 나도 이제 시작이지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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