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상도 살고 동생은 서울로 2달간 실습감
데려다주고 내려올때 다들 오열했다는데 그건 둘째치고
이제 집에와서 일상생활을 해야하잖아 아빠가 자꾸 막 멘탈이 나갔다면서 우울한 소리 해대고 동생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 우리는 맛있는거 먹는데 동생은 초라하게 먹으면 어쩌지, 동생 카톡이나 전화 없는지 계속 동생동생 타령하면서 울먹거리고 멘탈이 너무 약해졌다면서 청심환 어딨냐면서 청심환 하루에 한두개씩 지금 먹고있음;
일주일 됐는데 ㅋㅋㅋㅋㅋ 왜 저러지 진짜? 보는 내가 가슴이 답답해지고 우울해짐
엄마는 막 아빠보고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야지! 나보다 더하네! 이러는데 ㅋㅋㅋㅋ 이게 마음을 단단하게 먹을 일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