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진짜 못생겨서 나도못생겼는데

죽고싶다

[익인1]

엥 죽기까지.. 외동이야? 첫째는 아빠닮긴하던데

[글쓴이]

나 못생겨서히키야

[익인1]

못생히키좌구나...

[글쓴이]

맞는데 안바껴ㅋㅋ

[익인2]

나도 오늘 터졌어
이런 감정 이런 열등감 마주하는것도 지긋지긋하고 다 끝내고싶다

[익인3]

나도 못생겼는데 눈코입 제 기능하고 가난하지 않은 것만 해도 어디임 하고 사는 중

[익인3]

내가 가난한 동네 살아서 돈때문에 대학 못가게 하는 부모, 강제로 상고&공고 가라고 강요하고 키워준 값 달라고 하는 부모있는 친구들이 많았거든
아빠가 술 마시면 손찌검하는 애들도 있었고
엄마가 남자에 미쳐서 애는 방치하고 야한 옷 입고 맨날 술 마시러 나가는 애들도 있었음
그런 친구들 사이에 있다보니 외모는 진짜 별 문제가 안되더라고
내 고민이 기만인거처럼 느껴졌음

[익인4]

성형 해~~ 잘 알아보구!!

[익인5]

얼굴도 얼굴인데 건강이 최고여.. 건강 잃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익인6]

얼굴이 다가 아님

[익인7]

성형 욕심안내구+시술 조금씩+
운동+ 목소리 자신감있게, 사람 눈 쳐다보고 말하기
근데 진짜 자신감이 중요한듯
못생겨도 자신감 있고 당당하면 멋있어보여

[글쓴이]

ㅠㅠ

[익인9]

너는 눈코 성형하고 다이어트하면 되잖아...
나는 얼굴한쪽 화상입어서 어떻게 복구도 안됨 ㅜㅜ
내가 너라면 성형수술이라는 희망을 안고 평범해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아

[익인10]

나도 엄마 닮았으면 지금 아이돌이였을거 같은데
아빠 닮아서 진심 얼굴 존망임.. 그래서 눈코 했는데도 기본틀이 이상해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