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서 서강대 왔는데 아빠가 노발대발해서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아빠가 노발대발해서 삼수를 못 함....... 아빠는 이 정도면 됐다는데 너희들도 동의해? 하 진짜 신촌역 근방은 가지도 않는다 ㄹㅇ

[익인1]

부모님 돈으로 하는거임?

[글쓴이]

ㅇㅇ

[익인1]

그럼 그만해 ㅇㅇ

[글쓴이]

왜?

[익인1]

솔직히 경제적인 부담도 크고 한다고 내년에 더 잘 갈거란 보장도 없잖음 하고 싶음 쓰니 돈으로 ㅇㅇ

[익인2]

그 이상 지원 없다고 하시면 쓰니가 돈벌어서 해야지?

[익인3]

일단 한학기 다녀보고 계속 정병 오면 반수해

[익인4]

반수 어때?? 서강대 들어가서 성적 최우수상 받아서 보여드려 더 높은 학교 가고싶다고

[익인5]

충분히 좋은 학교인데 왜??

[글쓴이]

스카이 밑은 ...다 똑같잖아 ㅠ

[익인6]

재수때 최선을 다했어?

[글쓴이]

응

[익인6]

그럼 그게 네 실력이니까 수긍하고 인정해. 더 이상 엄청난 발전 없어

[익인7]

부모님 돈으로 하는거면 어쩔 수 없지..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 정도만 해야지
결국 재수학원도 강대 이런곳은 거의 월 300이고 취업이 늦는다는거 자체가 기회비용이긴 하니깐

[익인7]

그리고 막상 다니다보면 만족할지도
보통 반수한다는 애들 새터 다녀오면 맘 바뀌던데

[익인8]

더하고싶으면 학겨다니면서 몰래할수밖에 없지,,

[익인9]

하고 싶음 네 돈으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