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허전함이 느껴지고 외롭다던가
커플들보면 부러워진다던가
결핍이 느껴져야 연애생각이 날텐데
33년살면서 단한번도 이성한테 설레거나 사귀고싶다거나 좋아한다던가 하는 생각이 안드니까 아예 시도자체를 안함
내가 진짜 심각한 집순이인데 이것도 영향이 있는것같기도하고..
참고로 연옌 덕질, 오덕도 아니고 취미도 딱히 없음
퇴근하면 집에와서 강아지랑 산책하고 집에와서 웹툰보거나 유튭보는게 끝
친구들이랑 연락은 매일하는데 만나는건 1년에 한두번만나는듯
근데 외롭다는 생각은 1도안들고 오히려 지금 생활이 나름 만족스럽다고 느껴짐
엄마가 나보고 죽을때까지 혼자살것같다함 제발 쉬는날마다 밖에좀 나가라하시다가 어느순간부터 포기하신듯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