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님이 저 팀장이 나한테 폭언한다는 제보 듣고(내가 안찌름..) 오늘 해고하심 ㅜ 짐싸고 나가는데 나한테 인사도 안하고 가더라
솔직히 팀장이 했던 말들 맞말일때도 있고 별거 아닌거 갖고 지나치게 나 갈굴때도 있었긴 한데..힘들더라도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감내했는데 갑자기 짤려서 후련함 반 죄책감 반인듯
근데 팀장때문에 회사 가는게 너무 우울했고 출근하는 길에 교통사고 나서 안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음 난 20대 중반이고 저 사람은 40대 중반인데 왜 나한테 그렇게 못된말을 했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