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0살이거든? 나이가 몇살인데 허락맡냐고가 화낼일이야?

내일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는데 서울로가거든? 내일 서울 놀러간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아빠한테도 말하라는거야 그래서아빠한테 내일 서울로 놀러간다고 했단말야 아까 저녁에 밥먹는데엄마가 아빠한테 허락맡았냐고 그러길래 내가 나이가몇살인데 허락맡냐했거든? 엄마랑 나갈라고 씻는데 갑자기 엄마한테ㅇㅃ가 개 ㅈ.ㄹ하면서 소리치르고 욕하네 그말했다고

하 내 기준에선 저말했다고 기분나쁜거 이해가 안가는데 그렇게 기분나쁜건가

[익인1]

내일약속있다고 통보하는나이지 허락맡았냐는소리 들어야할 나이는 아니지 ㅠ
아빠가 뭔가 서운하신가보다

[익인2]

초딩도 아니고 서른인데 뭔 허락...ㅋㅋㅋ

[익인3]

나도 이제 곧 30이라 쓰니 입장에 솔직히 더 이해가거든? 근데 울엄마랑도 비슷한걸로 싸웠는데 물어보니까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고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하지 않았으면 허락을 받아야된다가 부모님의 입장이었음! 이해도 가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