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갑자기 이자카야 간다고 옷 입고 나오래

아.....잘 준비 다 했는데....사람 많은 곳으로 또 끌려가야 돼 어케 거절하지

[익인1]

너무 피곤해서 디비잔다고해

[글쓴이]

가족이라 변명거리 부족....

[익인1]

앗 가족이면 걍 가기 싫다해

[익인2]

걍 자는척하고 카톡 안 봄

[글쓴이]

가족임.....동생이 먹재ㅜㅜㅜㅜㅜㅜ아

[익인4]

친구보다 거절하기 쉽지 않아? 나였으면 걍 귀찮다고 할듯ㅋㅋㅋ

[익인8]

22 아 귀찮 하고 나는 걍 누버서 잘듯ㅋㅋㅋㅋㅋㅋ

[익인14]

33 아 안가~~~ 하고말음 ㅋㅋㅋㅋㅋ

[익인5]

아픈척 ㄱㄱ

[익인6]

갑자기 설ㅅ터졌다고하셈

[익인7]

가족끼리 이자카야를 가...?

[글쓴이]

집 근처에 술집이 거기 밖에 없음..

[익인9]

감기기운 있다하면 어때?

[익인10]

친구는 그렇다쳐도 가족한테 솔직하지 못 하면 어떡해 ㅜㅜ 피곤하다고 말해

[글쓴이]

ㅜㅅㅜ

[익인11]

가족한테도 거절해야돼..?

[글쓴이]

엉....... 좀 힘들어..

[익인12]

그냥 피곤하다 하믄 되지

[익인13]

별로 안 친해...?

[글쓴이]

좀 친한데 예약 걸어놨고 이 날 아니면 연말에 가서 먹을 수 있겠냐고 계에에속 그래 진심ㅜㅜㅜ 오히려 친구가 거절하기 더 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