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거 없이 히키코모리 백수 중졸로 살다가 성인 되고도 몇년 지나서야 정신차리고 검정고시 보고 합격해서 바로 알바부터 시작함 처음엔 하루만 나가도 체력 딸려서 하루 일하고 하루 자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 컴활도 따고 운전면허까지 다 땄음... 1년동안 정말 쉴새없이 달려왔어 오늘이 딱 일년 되는 날인데 돌아보니 뿌듯하다 집에 무기력하게 누워있을때는 내 인생에 바쁠날이 올까 싶었는데 하나씩 목표가 생기고 이룰때마다 쾌감 장난 아니야 내년엔 더 열심히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