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예를들면
동네에 내 친구 아버지가 하시는 식당이 있다고 아빠한테 말했는데 동네 동호회 사람들이랑 거기 가서 회식하겠다고 함
나 알바할때 가끔 밖에서 몰래 슬쩍 보고감. 아빠딴에선 딸내미 잘하고있나~ 겠지만 난 왠지 싫음
알면서 꼭 되물어봄. 얼만큼 좋았어?? 왜 뭘 하게되었어? 이런식으로 대충 짐작가능한걸 꼭 내 입밖으로 꺼내게 함
항상 아빠랑 대화하면 뭔가 부담..마냥 편하지않은.. 한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내가 예민한건가? 다들 저거 보면 어떤느낌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