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여자 약속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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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여자한테 1월에 만나자고 했다가 상대방이 부담스러울까봐 다시 "안 되면 어쩔 수 없구"라고 발을 살짝 뺏는데

상대방이 "다음달에 보게ㅋㅋㅋ 시간 만들어봐야지" 라고 한 건 인간적 호감으로도 충분히 가능한거지?

5개월 전에 만났을 때는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는데 

상대방이 먼저 영화보자면서 상대방이 예매를 했었어

[익인1]

그래서 t야 f야

[글쓴이]

아 오타있었네 istp야

[익인2]

인간적인 호감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긴 한데, istp가 인간한테 호감을 가지는 일 자체가 드물어서 희망적으로 생각해도 될 듯!

[글쓴이]

그럼 안읽씹을 며칠, 몇주동안 하다가 istp가 가끔 선톡하거나 내가 선톡하면 1분내로 칼답하기도 하고 몇시간 내에 답장하는 건?
몇주동안 안읽씹하는 게 좀 걸려...

[글쓴이]

매번 바쁘다고 하기는 해 직장인이기도 하고

[익인2]

나 잇팁인데 나같은 경우는 티키타카가 진짜 잘 되는 경우 아니면, 상대한테 호감있어도 용건없이 연락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 글구 나쁜 버릇이긴 하지만 상대 맘 확인해보려고 안읽씹이나 읽씹해볼 때 있어…ㅎ 헷갈리면 한번 확 땡겨봐

[글쓴이]

생각해보면 연락으로는 티키타카는 잘 안 되어도 만나서는 서로 놀리고 장난치고 티키타카 잘 됐었어
상대 마음 확인하는 건 선톡이 올지 안 올지 확인하는거야?

[익인2]

선톡이 오고 안오고도 중요하지만, 톡으로 마음 표현이나 보고싶어서 만나자고 하는 걸 기다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