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당일엔 내가 일이 바빠가지고 못만나서 오늘 이브에 봤는데 크리스마스에 신경 전혀 안쓸줄 알았는데 멋지게 차려입고 좋은 식당도 찾아놓고 카페가는거 안 좋아하는데 잘 따라주고 집가니까 내가 좋아하는 향 캔들켜서 분위기 만들고 크리스마스 트리모양 술? 그것도 준비하고ㅠ.. 그리고 약간 다퉜다가 만난거라 난 클스 준비 하나도 안했는데ㅋㅋㅋㅋ.. 남들이 봤을땐 별거 아닐 수 있는데 너무 감동이였어ㅋㅋㅋ 이제 오겜 나오는 날에 본격적으로 돼지파티해야지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