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얘가 잘생긴 애 만나는 꼴 못 봤고 그나마 대학에 있을만한 훈훈한 사람 사귀는 건 본 적 한번 있긴함
눈도 낮은데 어째 똥차만 만나는데 심지어 친구가 마지막을 항상 구질하게 잡거든
친구가 아까워서 누가봐도 친구가 떵떵해야 할 그런 상황인데 난 그저 안타깝게 보기만 하는데
친구가 일단 애인 생기면 애인한테 올인하려고 하고
헤어지면 사람으로 잊어야 한다고 썸탈 애 찾거나 소개 받음 아무나..^^ 별로여도 받더라
누가 자기 좋아한다고 하면 그거에만 꽂혀서 그 사람한테 홀랑 빠져버림 그래서 별로인 걸 알아도 사귀더라...
흐린눈 개잘함
백날 말해도 안 들을 거 아니까 걍 지켜만 보는 중
예랑이 아이패드 결국 몰래 탈탈 털어봤고 내일 아침에 바로 파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