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05l
어따 말도 못해


 
익인1

어제
글쓴이
주절주절 좀 길텐데 괜찮아?
어제
글쓴이
밑댓에 달았어! 그냥 딱 읽었을 때 익이 느낌 오는대러 알려저
어제
익인2

어제
글쓴이
머냐면 사실 나도 상대가 그냥 친해지고 싶은건지, 호감을 기반한 호기심인지 모르겠긴 한데 일단 내 성격상 간간히 딱 꽂히는 사람이 있어 그런데 이 분도 첨엔 아무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팍 꽂혀서

일로 알게 된 사이고 매일 같이 마주치지는 않아. 일 때문에 가끔 가다가 서류 작성하거나 싸인할 거 있어서 대면하고 몇마디 나누고 정도? 올해 좀 서류 공유할 게 있어서 자주 보긴 했어. (그런데 대뜸 친해지고 싶다고 사적인 얘기로 스몰톡 걸기도 그렇고 해서 항상 업무만 처리해) 그런데 내가 일단은 친해지고 싶다 느낀 계기는 아마 내 착각이겠지만 나처럼 이 분도 뚝딱이시는 것만 같아서 물론 이걸론 뚝딱이는 거다! 할만한 근거는 아니지만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나? 싶어서

나열해 보면 이 분은 해당 부서 일을 3-4년째 하고 있어서 나름 베테랑이시거든 매일 같이 하는 일이고 성향상 실수도 절대 스스로 용납 안 할 일 잘하는 엠비티아이야

1. 내가 뭐 물어보면 말을 저시고 자꾸 틀린 내용을 알려줘(일이 미숙하거나 완벽하지 않은 성향이 아닐텐데 싶어서) 그래서 가끔 나도 속으로 ‘왜이러시지.. 제대로 알려주셨으면 ㅠㅠ’ 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2. 내 카드로 3만원 결제하셔야 하는데 30만원 긁어버리셔서 다시 결제 (매일 하는 일인데 실수하셔서)

3. 나름 친해지려고 인사라도 자주하려고 하는데 내가 뚝딱이인지라 ㅎㅎ 내가 앉아 있는 등 뒤로 화장실이 있고, 내가 앉아서 바라 보는 방향으로 걸어오고 계시길래 인사하려 타이밍 잡으려고 앉아서 쳐다봤는데 진심 앞만 보고 가시더라구(누가 날 쳐다 보는게 못 느껴질 위치가 아녔눈데)

그래서 가끔 ‘내가 싫은가..? 부담스러우신가?’ 했는데 진심 오히려 일 말곤 내가 아무말도 안해서 미움 살 말이나 행동은 할 건덕지가 없고, 되려 내가 뚝딱이느라 옆으로 지나가셔도 다른 일하는 척 안보이는 척 할때가 있었어서 오히려 내가 딴 짓한 적이 있어서 절대 내가 부담스럽게 호감 있는 티를 낸 적도 1도 없어

그러다 조금 더 용기내서 친해지고 싶은 티 내려고 연말이니까 작은 선물(그냥 양말 한 켤레)드리고 바보마냥 또 뚝딱이느라 붙잡고 말도 못하고 올해 감사하다고 연말 잘 보내시라고 하고 드리고 나와버렸거든?

그 전엔 그냥 상대의 행동을 보고 ‘낯가리시는 건가? 아님 뭐지...? 싫은 감정이 생길 정도의 교류도 없는데 뭐지’ 였다면,

이번에 더 뭐지???? 싶었던게 연말 선물 드린 후로 이번주에 마주칠 일이 있었는데 나는 그 분이 화장실 가는 뒷모습만 가다가 보고 ‘아ㅠ 뒷모습만 보네’ 하고 앉아 있는데 분명 내 뒤로 지나가셨는데 나름 내심 인사치레 말로 걸어주시면 나도 이번엔 잘 조잘대야지 했는데 그냥 휘잉~ 지나가셔서 그냥 낯을 가리시는 건가? 아님 뚝딱이시는 건가? 뭐지? 싶더라구 나름 이번 건덕지로 조잘거리구 싶었는데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고딩때 나 진짜 줌 같았다... 40 477 12.25 12:5972536 16
일상 엥? 아니 뭐야 이거 트루먼쇼임?152 1:0915541 0
이성 사랑방/연애중너네이거이해돼? 크리스마슨데 결혼한 누나가 101 12.25 13:2249331 1
일상안경 쓰는 익들아.... 라식 할거면 빨리해148 12.25 21:517552 0
야구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내기준 잘생긴 야선이 잇어54 12.25 23:3810232 0
단어가 기억이 안 나는데 알려줄 사람…… 4:34 4 0
남자22 여자 25 흔한거 같아? 2 4:34 5 0
AI에게 자아가 주어진다면3 4:32 14 0
24일에 쿠팡 오후조 갔다왔는데 돈 언제 들어와?1 4:32 7 0
00년생이 더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라니1 4:31 18 0
마라탕 다시는 안먹어야지 4:31 14 0
독감때문애 죽다살아남 ㅎ 4:31 8 0
친구랑 여행왔는데 방구가 너무 마려우면 어떡해? 4 4:29 31 0
간만에 재밌었다 근데 AI 시민은 좀ㅠ4 4:29 32 0
갑자기 궁금한데 익들은 다들 무슨일해?!?!!!4 4:29 18 0
뭔가 오늘 감이 좋다, 될 거 같다 했는데 진짜 된 경험있어? 4:29 10 0
ai가 인간 시민을 대체할 수 있다면9 4:28 38 0
유럽여행중인데 제대로 할줄 아는 게 없어서 현타옴3 4:28 24 0
아악 ai글 삭제됐다 3 4:27 29 0
이성 사랑방 나 00년생인데 첫 연애로 상대 86년생 에바지…17 4:27 48 0
1시간만에 핸폰정리 다 함 4:27 14 0
이성 사랑방 아이메세지 계속 전송됨 뜨는거면 차단은 아닌거지..? 4:27 9 0
에뛰드 픽싱틴트 잘알잇니.......헬프 4:27 15 0
맨날 죽고싶다 죽고싶다 했지만1 4:26 16 0
기침을.. 일분에 한 번씩해서 2 4:26 16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