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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l
어렸을때부터 가족끼리나 친구끼리 나 빼고 어딜 가게 되거나
애인이 없는 상태일때나 있는 상태일때나 아무도 없는 불꺼진 집에 들어올 때 흔히 느낀다는 외롭다? 적적하다 이런 걸 살면서 한번도 생각하거나 체감한적이 없어서 뭔가 그 기분만 공감능력이 결여된거같아ㅠㅠㅋㅋ
이유가 뭘까...벌써 30대를 달리고 있고 30넘으면 좀 느낄 줄 알았는데 애인없이 산 지 4년 정도 됐는데도 있을때나 없을때나 감정상태가 비슷하다보니 뭔가 굳이 애인없어도 되나?싶어서 만나던 지인들만 만나고 있어
나도 뭔가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감정 한번 느껴보고싶네,,


 
익인1
좋은 거 아냐? 그만큼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단 거니까...! 연애도 더 건강하게 할 수 있을 듯
20시간 전
글쓴이
이게 나이들고나서 나중에 확 체감해버릴까봐 그런 좀 염려도 있어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감정이 하나가 결여된 느낌이라 주변에서 외로움에 대해 얘기할때 공감도 잘 안되고 하다보니 나 좀 이상하네 느끼게 됐나봐
좋은편으로 생각해도 되겠지? 허허

20시간 전
익인2
난 너무 외로움을 잘타서 부럽다
11시간 전
글쓴이
반씩 나누면 좋겠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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