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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91l
2-30대는 잘 써먹다가
왜 갑자기 4-50대쯤 되면
희망퇴직 압박하고
사람 제대로 써먹다가 버리냐
부품도 아니고


 
   
익인1
능력은 크게 차이 안나는데 급여는 차이가 많이 나니까.
그리고 사장이나 윗 선보다 나이가 많으면 부담스러움

어제
익인2
부품 맞음
어제
익인11
222
어제
익인20
333
어제
익인3
사람을 부품으로 보니까. 하는 일 같아도 돈 덜줘도 되는 신입 쓰고 싶지
어제
익인4
대기업 자체가 기업의 이윤추구가 1순위인데 40대 50대가 되도 지금 뽑는 20대 일 잘하는 애들이랑 경쟁해서 그만큼에 퍼포먼스를 내야됨 돈은 그만큼 회사에서 더 주니까
어제
익인5
급여지 뭐... 다만 20대랑 40/50대랑 사실 업무차는 굉장히 크기때문에 대기업 부서마다 요즘 구멍 많잖어. 탄탄하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기획안 보고서 내용이 현실파악 못하는 글도 많고 자세히 살펴보면 뭐가 구멍이 많음.
솔직히 말해... 학력 높은 신입보다(공부머리와 일머리는 절대 동일하지 않음) 오래 근무했던 연륜있는 실무자분이 있는게 같이 일하는 입장에선 더 배울점도 많고 낫긴하다만...

어제
익인6
본인만의 경쟁력이 없으면 언제든 대체될 수 있거든 신입뽑으면 40~50대 책임 수석 직급 연봉보다 싸게 굴릴 수 있잖아
어제
익인7
급여 차이 많이나는 신입들이 항상 들어오려고 대기하고있음...
어제
익인8
열정있고 더 많이 배운 젊은 애들 싸게 부릴수있어서
어제
익인9
티오는 한정적인데 위에분들이 안나가주면 신입을 못뽑는다
어제
익인10
사기업에서 일 해보면 암

감각이나 뭐 그런 게 걍 어린 애들 못 따라가

쌓인 짬에서 나오는 특별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정도로 능력 있는 사람이 몇 없음

어제
익인12
웰컴 투 자본주의+기업 사회
어제
익인13
그래서 돈을 많이 주는 거에요
대기업은 중소기업 30년치 월급을 15년 동안 주고 퇴직 시킨다고 봐야됨
정년이 보장이 되는 공기업, 공무원으로 착각하면 안돼요
공기업>대기업>공무원

어제
익인14
실무자 좋아하더라 팀장이상급 결재만 하는 분들은 부담스러운거
어제
익인15
그래서 어느정도 리더 위치에 가있어야 하는거임 새로운걸 체화시키진 못해도 새로운걸 이끌수 있게끔
어제
익인16
급여문제도 있고 대부분 기업 조직이 피라미드 구조잖아
동기들보다 승진 밀리면 나가는게 맞지...
동기들 밑에서 어떻게 일함 (나는 가능해도 동기가 불편하겠지)

어제
익인17
부품 맞기도 하고 실제로 일해보면 젊은 고학벌 애들 잘 가르칠 몇몇 4-50대만 남겨놔도 되겠다 싶음,,나머지는 짬 먹은 만큼 성과 내는 것도 아니고 월급은 월급대로 받고 연차휴가도 30개 가까이 받고
어제
익인18
오히려 분업화가 잘 안되어있는 중소기업들이 오랫동안 일함ㅋㅋㅋ
그 이유가, 대기업은 시스템이 체계적이라 오히려 젊고 싼 인력으로도 적당히 잘 굴러가는데, 중소는 시스템 그런거없고 사람 한명이 시스템 그 자체라

어제
익인19
팀에 누군가 충원이 된다면 대리나 사원이 더 충원되지 부장, 이사가 더 충원되면 이상하니까. 근데 그 대리나 사원도 부장, 이사가 되면 또 밀려남. 저 사람들은 늙었으니 나가는게 맞지 하는 말은 결국 미래의 내가 듣게 될 말이라 생각하니 슬프다. 모두 리더가 되서 남아 있을 수 없으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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