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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8살이고..주변인들중에 20대초반에 결혼해서 지금 40대 되고 자녀 낳은분들 많이 겪었는데 얘기 깊게 나눠보고 그분들이 하는말이 너가 나보다 더 어른같다 생각하는게 깊다 하거든? 난 알바는 많이 해봤지만 이렇다할 직장생활은 아직 안겪어본 취준생이라 진정한 어른이 아닌것 같단말이야 모르는것도 많고 무서운것도 많은데 유독 내주변에 철없는? 이런 사람들이 많이 꼬이는것 같아 ㅜㅜ 왜그럴까..난 애도 없고 결혼도 안했는데 자꾸 나한테 고민상담을 하고 시댁때문에 속상하다 애기아빠때문에 속상하다 그래 내가 또래있는곳을 안찾아가서 그런걸까 


 
익인1
20대 초반에 결혼했으니 사회생활 경험이 적을 확률이 높으니까 그 분들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너가 더 어른스라워 보이는 거.
안 그런 어른들을 만나보면 아직도 내가 많이 어리구나 하고 느낄 수도.

주변만 보고 스스로 그렇게 판단하는 거 오만일수도 있어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기를..

19시간 전
글쓴이
좋은 말이네 나도 내가 철들었다곤 생각하지 않아 ㅜ 아직 모르는것도 많고 나보다 많이 아는 어른들 앞에서는 아직 초년생일뿐 그냥 그분들이 기대는걸 내가 어떻게 넘겨야 하나 그게 고민이였어 나도 똑같이 내 고민을 말하기엔 배신도 많이 당해본 터라 내 속얘기를 잘 못꺼내겠더라고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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