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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도 있는애가

애인 질투심 나게 하려고 나 사이에 껴놓고 이용했다고 내 면전에 대놓고 당당히 얘기해놓고 일말의 미안함도 없고,

소문 무섭다는 애가

2년동안 학과 내에서 안좋은 소문날만한 행동 다 해놓고 내가 그런 행동 하나 했다고 

마지막날 보는날에 나한테 '내가 왜 너를 위해서 시간을써야하는데?' 싸가지없이 얘기하고 

나 쭉 혼자살아서 외로움 시달리는거 알면서도 '이제 혼자살아, 혼자서 잘살잖아.' 이런식으로 비아냥대고

인스타 다 언팔때리고 연 끊으니까 속이 시원해? 


맨날 애인이랑 싸우면 나한테 쪼르르 와서 하소연 다 하더니 

어제 인스타그램에 '새벽 1시에 자다가도 깨서 만두구워주고 버터오징어 해주는 애인이 있습니다' 이러는거 정말 기가차더라 


나는 너가 취준도 다 실패하고 지금 애인한테도 버림받고 

평생을 우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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