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동네 살면서 가장 안좋았던 점...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수학여행 취소...  돈 부담되서 안간다고 하는 애들 많으니까 그냥 취소되어버임...

[익인1]

어느지역이 그래?

[글쓴이]

읍이야... 공장있는 지역인데 다문화 가정도 많고 그런 동네임

[글쓴이]

다른 동네들은 안그런데 유독 우리동네랑 옆동네가 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이 몰려있음

[익인2]

헐... 그런 동네면 보통 교육청에서 지원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수학여행 코스 짤텐데ㅜ

[글쓴이]

ㅠㅠㅠㅠ

[익인3]

핫... 안 가는 사람 많으면 어쩔 수 없긴 하겠다 그래도 좀 싸게 코스 짜지...

[글쓴이]

내 추억... 사실 좀 기대하고 있었거든

[익인3]

나는 다른 이유로 못 간적 많아서 쓰니 맘 이해간다.. 재미없고 힘들다해도 딱 그때 느낄 수 있는 그런 게 있지 않을까 싶더라ㅜㅜ 심지어 갈 수 있는데 취소된 거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

[익인4]

맞아 공감
우리도 비행기타는 곳, 차로가는 곳 학생 투표 해서 뱅기로 가는 곳이 이겼는데 어느 한 반에서 차로가는 곳으로 몰표 해서 거기로 감ㅋㅋㅋ 어이가 없어 투표 왜 한건지

[익인4]

비싸다고 못간다고 했다더라고

[글쓴이]

ㅠ차라리 그렇게도 갔으면 좀 불만은 있었더래도 추억이 있을텐데 아에 못가니까 이도 저도 아니고 정상수업함ㅠㅠ

[익인5]

그런데는 다른학년이랑 같이 합쳐서 가던데
아쉽겠다 매년 가는것도 아닌데

[글쓴이]

그런 곳은 학교에 인원 수가 적은곳
우리는 그냥 수학여행 갈 돈이 없어서 안간다고 한거...

[익인6]

OMG 그게 말이돼??

[글쓴이]

나도 이게 현실로 일어날 줄은...

[익인7]

안갈 사람만 신청 받아서 자습하지않나?

[글쓴이]

그건 안간다고 하는 사람 비율이 적을때인데 일정 비율 넘으면 그냥 취소돼...

[익인7]

헐 그정도로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