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봐주고 손도 놓아본 적이 없을정도로 꽉 잡고 다니고 장난도 다 잘 받아주고 항상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그래 1년 가까이 되어가는데도...
근데 내가 서운한게 있는데 말하면 애 같을까봐 좀 돌려서 말했는데 아무것도 아니란듯이 넘어가는거야... 그래서 그 정도 아니고 나 정말 서운하다 얘기했는데도 그 정도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이래서 여러번 무마되고 그 이후에 너무 힘들어서 다시 야기 나눌때 감정적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나쁜말을 하진 않았어) 이런 말을 할꺼면 자기한테 사과하고 시작해야하는 거 아니야? 너가 내 기분을 나쁘게 만들었으니까 우선적으로 사과하고 시작해야지.....그게 맞는건데 사과 안하면 지는 줄 아는거야? 절대 아니야 이런싣으로 말을 하는거야........말문이 탁 막히더라구. 결국 이 문제에 대해 해결이 안되고 계속 아어져왔는데 말할때마다 답장안하고 사라지고 자러간다 그러고. 내가 왜 자꾸 피하냐그러면 피하는거 아니고 불필요한 논쟁이라 잠 자는게 더 이득이다. 너랑 나 둘 중 한명이 사과할꺼 아니면 그냥 이 시간에 자겠다 식으로 나왔어.
그리고 이젠 좀만 불편한 대화 시작될 것만 같으면 세상 피곤하고 차가운 표정 짓고... 그리고 뭔가 불만 있으면 내 손 잡고 십자가 새기고.. 뒤에서 머리카락 한 올을 댕긴다던지 그래... 근데 맨 첫문단 행동은 계속이야..ㅡ
내가 지치게 혹은 질리게 해서 피곤한걸까 성향인걸까 ㅠㅠ 원래 괜찮은 사람인데 내가 첫연애라 미성숙해서 의도치않게 징징거리고 그래서 대화를 할때 저러는건가 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