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친해진 여자애가 있는데 어느날 DM으로 자기 요리 사진 보여주고,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들도 보여주고, 자기 취향 잔뜩 이야기하고 자기 왕따 당했던 과거도, 힘들었던 시절까지 다 이야기 하고, 나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많이 물어봐 줬는데 왜 갑자기 점점 사람이 덜 적극적으로 변하는거 같아서 나도 거리 두는 중인데. 나 간본건가 싶어서
그냥 그 때만 감정적으로 그러고 싶었던거겠지? 별 의미부여 하면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