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러 나왔는데 옆테이블에 애기랑 젋은 부부있었거든
애기한테 부모가 크리스마스 선물 좋았어? 산타할아버지가 ㅇㅇ이 착하다구 주고가셨나보다! 하고 애기도 신나하고 있었는데
옆테이블에서 커플이 그거 힐끔 보더니 너는 산타 없는 거랑 산타가 사실 부모님인 거 언제 알았냐고 대화하면서 자기들끼리 킥킥거림 옆옆인 우리까지 들릴 정도니까 애기도 당연 들었을텐데 왜 굳이 저러지 계속 산타 없다고 반복해서 좀 당황스러웠음
진짜 처참한 90대 노인의 크리스마스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