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39l
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일에 치여 사느라 20대 후반 이후로 친구들도 거의 못보고 살았는데 최근 들어서 겨우 여유가 생겼어

그래서 모임도 다시 나가고 하면서 자주 만나는데 대화주제가 좀 현타와

남편or남친 자랑

주변 인맥(성공한) 자랑

본인 스펙or경험 자랑

이거 세개가 거의 주를 이루고 나머지 잔잔한 대화들도 대부분 결이 비슷해

서로 티 안 나게 자랑하려고 엄청 애쓰고 자기가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 어필하고 싶어 하더라고..

한 모임만 이런게 아니고 초중고대 모임 전부가 그래..

심지어 지역도 다 다르고 직업도 다 다르고 소득 수준도 다 다른데도 그래..

원래 30대들은 이런거야..?



 
익인1
난 27인데도 오랜만에 동기들 만나면 다 저래서 🤮 안맘남 ㄹㅇ 어쩌라고임ㅋ
진짜 그래서 동네친구들만 만남ㅎㅎ

20일 전
글쓴이
난 동네친구 모임도 똑같아..ㅜㅜ 그래서 뭔가 친구를 다 잃은 기분이 들어..
20일 전
익인1
어우 근데 진짜 저러는거 개듣기 싫은데... 모든 친구가 그러면 그렇겠네.... ㄹㅇ누가물어봤냐고 ㅋㅋㅋ 막 지 남친이 땅부자다 어쩌구 ㅋㅋ
20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내말이 그말이야.. 심지어 자기 남친 180 넘는다고 자랑하는 애도 있어..ㅎㅎ
20일 전
익인1
와 내친구돜ㅋㅋㅋㅋㅋㅋㅋㅋ 키 물어본적도 없는데
갑자기
187이야 ㅎㅎ 이럼

20일 전
익인2
이제 이뤄놓은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니 전시하기 좋아하는 것...
20일 전
글쓴이
오 통찰력.. 진짜 그래서 그런가보다 .. 그냥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거 겠지..?
20일 전
익인2
응응ㅋㅋㅋ 그 전까지는 무언가 성취하고 일궈나가기 바쁘지 이뤄놓은 게 없으니 자랑을 못 하지ㅜ 할 게 없으니... 그래서 어릴 때 할 수 있는 최대치가 부모님 자랑, 본인 성적, 학벌 정도인데 그것도 가진 자만 할 수 있으니ㅋㅋㅋ
그냥 사람이란 그런 동물이다~ 가진 게 있으면 자랑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동물이구나~ 생각하고 살아가는 게 편함ㅋㅋㅋ

20일 전
글쓴이
나한테 정말 필요한 조언인 거 같아ㅠㅠㅠㅠ 고마워 마음을 좀 더 넓게 써볼게ㅎㅎ 익2야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
20일 전
익인2
쓰니 말 넘 예쁘게 하는데~~
고마워ㅎㅎ 메리크리스마스❤️ 쓰니도 늘 행복하게 지내ㅎㅎ

20일 전
익인3
나 30대인데 저런친구 걍 안만나고 찐친이랑 만나면 애니 연예인 직장욕만 하는데ㅋㅋㅋㅋㅋ그리고 지인들 만나도 비슷함...솔직히 남 자랑 듣기싫어
20일 전
익인4
오늘 결혼식 가서 동기들이랑 대화하니까

차 집 주식 코인 얘기밖에없던데 ㅋㅋㅋㅋㅋ

17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5분 늦었다고 친구가 집에 갔어ㅠㅠㅠ989 01.14 12:4890864 2
일상아니 익들아... 너네 반지 사이즈 어케 됨???514 01.14 14:0253113 1
이성 사랑방 애인이랑 하루도 안 거르고 매일 20분씩 전화 통화 가능해?351 01.14 13:0275842 0
촉 봐줄게269 01.14 15:4111601 0
일상 머리 마지막으로 감은게 작년이야 (혐주의)152 01.14 22:2310159 0
명절기차표 예매하는거 진짜 항상 기빨린다7 01.13 08:34 178 0
오픈 하러 가야하는데 똥 못 끊는중😭1 01.13 08:33 66 0
아침에 근력운동 하니까 토할것 같애1 01.13 08:33 24 0
밤새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 01.13 08:33 22 0
아 10분 지각이다 ㅠㅠ 01.13 08:33 22 0
(더러움주의) 복근운동 부작용..? 원래 이런거야? 1 01.13 08:32 140 0
베라 vs 설빙1 01.13 08:32 21 0
투명브라끈있잖아9 01.13 08:32 77 0
근데 일주일내내 술마시고 알콜중독자인거 티내는애들은5 01.13 08:32 180 0
예전에 카페 알바생 40 계속 왔던거 기억함? 01.13 08:31 75 0
근데 꼭 야망이 있어야 하나?3 01.13 08:31 33 0
오늘 내 생일👏🏻👏🏻3 01.13 08:30 23 0
검은색 옷에 락스 묻으면 바로 티나지?1 01.13 08:30 31 0
남의 감정에 유달리 예민한 익들아 괜찮니 01.13 08:30 30 0
얘들아 나 원무과인데 주사 어시 시켜서 오늘 가서 안 한다고 할건디15 01.13 08:28 779 0
난 많이 찡찡대는 애들이 F일줄 알았는데 13 01.13 08:28 825 0
애인이 나한테 '오빠한테 푹빠졋네~기엽게' 2 01.13 08:27 142 0
아침부터 시비 걸어대는 아빠때문에 나가야겠음 01.13 08:27 26 0
발편한 스니커즈 없니.... 3 01.13 08:27 25 0
여익들아 이거 욕임 칭찬임?5 01.13 08:27 46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는데 얼마 걸리지는 않았다. 그래.. 염정아 선배님한테 번호를 받고 나한테 연락을 했다는 거지."그러니까 왜."왜?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로 또 생각을 했다. 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