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누워있다가 애인이 나한테 뭐 더 궁금한거나 하고싶은 얘기 없다길래
난 딱히 없다 했더니(진짜 없었음 더이상…)
“자기 친구일때 언제부터 좋아했냐, 작년에 ㅇㅇㅇㅇ 있을 때도 좋아하던 상태였냐” 이러더라곸ㅋㅋㅋ 진짜 예전 기억임
그리고 자기랑 만나는거 어떤지 계속 물어보고
자기랑 여기 와서 좋냐, 자기랑 크리스마스 처음 보내는건데 어떻냐 계ㅔㅔ속 물어봐
일단 나를 엄청 신경쓰고 좋아해주는 건 맞는데
뭔가 친구로 시작해서인지 나는 저게 다 견제+가끔 누가 먼저 좋아했냐로 자존심 싸움하는것같아섴ㅋㅋㅋ
뉘앙스가 표현이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