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강요 아닌지 봐줘..
내가 대신 병원 알아봐주고 어깨쪽이라서
워낙 병명도 다양하고 엄마는 오십견 아닌데 고모는 오십견이셨더라고
개인병원,대학병원도 잘 못 알아내거나 치료 못해서 힘든 경우 많은데
계속 고모가 강남 사시는데 거기서 본인이 치료 받아서 잘 됐던 병원? 하여튼 비용 안 든다면서 저렴한 병원이라면서
거기로 오라고 강요하시는데
아빠도 고모 말 안 들었다고 엄마한테 핀잔주고 뭐라고 화내듯 소리치니까 더 보기 싫어짐..
고모나 아빠나
너무 화남.. 고모네는 강남자가 소유지만 가난하신 편이고
우리 집은 자가도 없고 가난하니까 돈 아껴주려는 생각이신 건 알겠는데
저렇게 고모가 자기 피를 나눈 가족도 아닌데 이 병원에서 꼭 진료받으라고 하니까
괜히 우리 엄마한테 시집살이 시키는 거 같아서 더 고모랑 멀어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