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구한테 저번주에 받아온 선물이라고 했는데 자기가 받아온거라고 하는거야? 친구가 홍콩 다녀와서 제니쿠키 사온건데 아빠랑 접점이 진짜 1도 없어
근데 엄마는 시끄러워지니까 그냥 져주래? 근데 이게 자꾸 반복되니까 아빠는 자기말이 다 맞는줄 알아
난 아닌건 아니라고 똑바로 말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내가 선물 받아서 친구한테 잘먹겠다고 찍어보내준 사진 보여주면서 팩트로 조져주니까 갑자기 김장김치가 물렀다고 반찬투정을 30분동안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속 안좋다고 하면서 자리 피했음 왜냐면 그만좀해 이러면 또 소리지르거든?
근데 또 이거에 삔또 상해서 자기혼자 화나서 들어감
이거 가지고 엄마는 나한테 굳이 안해도 될 행동 했다고 랄지 함
저번에는 흑백요리사 보면서 22:22 된거 가지고 자기는 22:22로 안보고 백이 더 적었다고 우기길래 뒤로감기 해서 보여줬더니 다른걸로 트집잡아서 또 분위기 쎄해졌거든?
왜 맨날 이런 황당한걸로 싸우는지 모르겠고 내가 이렇게 다 참아야되고 종국에는 엄마랑 나랑 싸우는지 모르겠음
왜 맨날 자기말이 다 맞다고 우기는지도 모르겠고 확인을 시켜주면 왜 다른거 트집잡는지 모르겟음
특히 더 이해 안되는건 엄마인데 엄마는 왜 아빠한테 뭐라고 안해서 기도만장하게 하고 버릇 나빠지게 하는건지 모르겠어
이런집 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