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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이런 일 일어날 줄 상상도 못 했음..
핸폰으로 어쩌다가 엄마 카톡 봤는데 ….딴 남자랑 연락 하고 있더라 만난지도 꽤 오래 됐고 아빠랑 사이 그냥저냥 괜찮은 편인데 방금도 클쓰마쓰라 셋이서 외식 하고 왔는데 마음이 심란하다…. 


 
   
익인1
모른척해줘
18일 전
글쓴이
카톡 내용 봤능데 도저히 모른척 하기가 싫어 내가 알던 엄마가 아냐
18일 전
익인2
나랑 비슷하네.. 이악눌고 모른척해 ㅎ
18일 전
글쓴이
오빠 있는데 오빠 한테라도 말할까?.. 오빠 성격테 뒤집어 엎을까 무서움
18일 전
글쓴이
주작 절대 아님 나도 주작이였음 좋겠음..
이게 젤 순한맛임

18일 전
익인3
어케야되냐....
18일 전
글쓴이
카톡 보니깐 남자도 가정 있고 애 있더라 마음이 너무 심란해
18일 전
익인4
마음을 내려 놓아 그냥
18일 전
글쓴이
끝까지 모른 척 해야겠지?
18일 전
익인4
넌 힘들겠지만.... 응....
근데 어쩌다 알게된거야 ㅜ 폰 어?

18일 전
글쓴이
엄마랑 여행 갈라구 예약 하는 거 링크 보내놨거든 그거 확인 하다가 딱 봐도 밑에 의심 쩍은 대화창이 있더라고
18일 전
글쓴이
엄마 방금도 잠깐 친구들 만나러 나간다고 갔어 데이트 하러 갔을까봐 너무 의심스럽 ㅋ…
18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지금은 알게된지 얼마 안돼서 더 싱숭생숭할거야.... 좀만 한달정도만 꾹 참아보고 아빠한테 말할지 생각해보자 ㅜㅜ

18일 전
익인4
4에게
나도 그런 적 있어서 공감대넹

18일 전
글쓴이
4에게
익인이는 어떻게 했어?..
오빠한테라도 말하고 싶어..참을까?

18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난 보자마자 돌아서 다 얘기하고 .. 그랬는데 엄만 아니라하고 ㅋㅋㅋ 그냥 흐지부지됨

18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오빠가 침착하고 생각 깊은편이면 말해봐..

18일 전
글쓴이
4에게
화 졸라 내고 엄청 뭐라 할꺼 같음 ㅜㅜ근데 난 확실한 증거가 있어서 절대 아니라 할 수 가 없네 ㅎ….

18일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에휴 마음이 넘 심란하다

18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일단 오늘은 푹 자 !! 낼 생각해보장 ㅠ

18일 전
글쓴이
4에게
알겠어 고마워 익인아ㅠㅠ

18일 전
익인5
쓰니야 지금은 어때? 나 작년 9월부터 엄마 바람났다는 심증만 있다가 오늘 카톡 내용 보고 엄마 바람난거 확실히 알게됐어…. 외동이라서 엄마랑 되게 친했었는데 너무 혼란스럽고 방금도 데이트나갔다가 온것같아서 너무 밉다..ㅋㅋ 넌 계속 숨길거야?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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