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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서 만족감은 잠시지만 몸이 망가져

나 같은 경우 기립성 저혈압 너무 심해서 쓰러진 적도 있어 하루종일 힘도 없고 무엇보다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의사 선생님 조언 듣고 다시 5키로 증량했어.. 키빼몸 114정도 되니 그나마 살만해지더라



 
익인1
이거 진짜임 특히 절식해서 하는건 더 안되고
연예인 생각하면 안돼..

7일 전
글쓴이
내 수명 갉아먹음 ㄹㅇ
나는 살려고 증량했어..

7일 전
익인2
ㅇㅈ 나는 손이 스치기만 해도 따가워서 죽는줄 앎
면역력 개떨어졌던듯ㅜㅜ 2달 동안 그 손가락 사용 안 함

7일 전
익인3
그게 가능해서 빼기라도 하면 쓰니같은 증량결말인데.. 요요까지 오면 몸 정신 다 망가지는겨
7일 전
익인4
9개월 동안 1일 1식하고 매일 유산소 1시간 ~ 1시간 30분 해가지고 15키로 뺐는데 무릎 아작나고 발목 돌아가서 지금까지도 치료 중임... 근력 운동 노잼이고 싫어서 안 했더니 가슴도 싹 빠지고 그냥 체지방은 너무 부족한데 근육도 너무 부족한 몸 됨... 뭐든지 적당히 할 것...
7일 전
익인5
ㅇㅈ 나다이어트하다가 몸 개판남
7일 전
익인6
차라리 통통하거나 뚱뚱해서 빼서 만족감이라도 잠깐 들면 다행이지(본문이 다행이라는 게 아님) 진짜 무서운 건 애매하게 보통 체즁이었는데 마른체형으로 가려다가 찔금찔금 찌다가 통통 되는 거임.. 165에 54였는데 47로 빼려다가 조금씩 요요 와서 57되고 빼고 또 60되고 또 반복반복해서 지금 70됨 ㅋㅋ
7일 전
익인7
마저.. 중학생시절 수업시간에 체중문제로 보건실 오라고 소환돼서 충격받고 다이어트 시작했음. 그때 유행한 다이어트가 원푸드 다이어트였는 데 따라 했다가 몸 다 망가졌음. 수분이 빠져서 16킬로는 감량했지만 일반식만 먹어도 살찌는 몸이 됐음. 태권도 다녔어서 근육량도 많았었는데 근육도 녹고 기초대사량 낮아져서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음. 차라리 다이어트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어중간하게 다이어트할 빠엔 아예 안 하는 게 낫다 진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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