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68l
그래서 안낳을거


 
   
익인1
허걱 어뜨케그러지
어제
글쓴이
막 아기가 아프면 부모들 안절부절하거나 울잖아 난 그마음을 잘 모르겠어
어제
익인2
과연..
어제
익인3
진짜 모르는거...
어제
익인4
아닐걸
어제
익인5
부모님한테도 그런생각들어?
어제
글쓴이
아니
어제
익인5
그럼 아닐거얍
어제
익인6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그런적은 없고?
어제
글쓴이
안키워봤어
어제
익인7
안낳아봐서 그래 낳으면 다름
어제
익인8
낳아보면 다르다던데 진짜 모성애 부성애 없는 부모도 많음...
어제
익인9
쓰니같은 사람들이 높은확률로 막상 낳잖아? 불면 날아갈까 꺼질까 전전긍긍하면서 키움ㅋㅋㅋㅋㅋㅋ옆에서 보니까 그렇더라
어제
익인9
오히려 애들 이뻐하는 사람들이 무던하게 잘 키움
어제
익인10
근데 낳아봐야 안다고 낳았는데 그러면 그건 그 아기한테 못할짓아냐?
어제
익인11
낳아봐야 안다는 말은 보통 낳아서 직접 겪어보라는 뜻이 아니라, 안 낳아봐서 모르는거라는 뜻이야
어제
익인15
겪어보지않은걸 미리 판단하지 말라는 말임
나도 임신했을때 설레기는 커녕 뱃 속에 에일리언이 꿈틀대는 것 같았고 막상 낳았을때도 별로 예쁜 줄 모르겠고 하도 울기만해서 진짜 너무 싫고 그때 당시에는 후회했는데 막상 이 애가 커가면서 나한테 의지하고 나한테 웃어주고 나한테만 유독 애교부리는 모습을 보면서 얘 아니면 못살겠구나 싶은 마음이 서서히 생김 지금은 재난 상황이 닥치면 내가 죽는건 상관없는데 우리 애가 죽는 꼴은 절대 못봄

어제
익인12
근데 진짜 모르는 일이더라ㅋㅋㅋ 내 친구도 그래서 아기 낳을 생각 없었다가 남편이 너무 가지고싶어하고 혼자서도 잘 케어할 수 있다 해서 낳았는데 낳아보니까 모성애가 생기더라고 너무 예쁘다고 신기해하더라
어제
익인12
딱 그 친구가 쓰니처럼 그랬어! 애들이 귀엽고 예쁘지도 않고 애기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마음들도 이해 안돼서 아기 안낳는게 맞는것 같다고... 근데 이제 낳은지 두달정도 됐는데 벌써 달라지더라구
어제
익인13
나도 무심한 성격인데 가족이데려온 반려동물새끼 낳았는데 갑자기 너무 애틋해지더라 뭔가 ㅋㅋ 이것도 이래서 심지어 자기자식은 더 마음이갈거같은느낌 근데 나애기도 안좋아하고 책임감도 싫어하는 편인데도 내가 분유도 맞춰서 먹이고 함 ㅋㅋㅋ 딱 낳아서 모성이나 사랑이 생기기보다는 점점 집에서 데리고있으면서 관계형성으로 뭔가가 자라나보다... 라고 내경우는 그랬어
어제
익인14
진짜 길에서 강아지 고양이만 주워와도 정들어서 불면 날아갈까 전전긍긍 하는데 내 배아파서 열달 키운 애기는 절대 그런맘 들기 힘들듯ㅜㅜㅜ
어제
익인15
나도 예전엔 그랬음...ㅋㅋ
어제
익인20
나도ㅋㅋㅋㅋ 심지어 낳은 당일에도 안이뻤는데 키우다보니 미친다
어제
익인15
마자 ㄹㅇ 이거야 낳자마자는 그냥 안예뻐 솔직히 너무 힘들게만 해서 밉고 얘가 진짜 내 애라고? 라는 생각부터 드는데 시간이 쌓이면서 처음 웃어준날 엄마~ 소리 들은날 이게 쌓이면서 사랑스럽게 느껴지지 솔직히 보자마자 바로는 안예뻤음
어제
익인20
맞아.. 밤수유하고 트름시키려고 안고 두들기다가 지쳐서 같이 잠들기도하고 꺄르륵소리하나에 힘든거 다 풀리고.. 정이드네? 쫌 귀엽네? 이렇게 스며들어가
어제
익인16
근데 나도 그런생각이라 부모님께 여쭤보면 그럴거같지만 막상 낳아보면 진짜 아니라고 하시긴하더라..
어제
익인17
근데 나도 아이 안좋아하고 아이낳으면 케어하는게 귀찮을것 같음
어제
익인18
나도 그래서 안 낳을 생각이야 집에 반려동물 기르고 있지만 내가 피곤하고 귀찮을 땐 못챙겨줘서.. 내 애한텐 그런 순간을 겪게하고 싶진 않아
어제
익인19
진짜 낳아보면 다름 조금만 앵앵 울어도 안절부절
어제
익인21
나도 그랬는데 내자식은 달라 ㅋㅋ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노무사 합격하고 친구들한테 전화돌렸는데 진짜 너무 유난떤건가567 0:5961724 1
일상결혼식 버진로드 아빠랑 손잡기 싫은데 303 9:3134428 0
일상00년생이 곧 서른이라니202 14:0615008 1
이성 사랑방/연애중 내가 연락안봐서 식은가같아?107 1:3546779 0
한화 🍀2025 시즌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심우준&15승 투수 엄상백 기원 .. 64 0:096508 0
난 프차 미용실 안감..6 12.26 12:39 75 0
찐친 있는 사람들 보면 부러워2 12.26 12:39 80 0
내카톡 프사 배사 하나하나 의미부여하는 남친 진짜 힘들다…1 12.26 12:39 27 0
배라 쿼터가 언제부터 3가지 맛이 됐냐20 12.26 12:39 1081 0
봄 페일 톤 블랙 vs 진브라운3 12.26 12:39 13 0
보정 많이 하는 친구 좋은데 싫다 12.26 12:39 22 0
밥상 다 차렸는데 밥이 없더 ㅠㅠ 12.26 12:39 14 0
여자 어깨 넓이 34cm면 보통이야? 6 12.26 12:39 27 0
윤석열의 사고방식 = 동덕여대 시위 사고방식 12.26 12:39 53 0
임고 떨어졌는데 뭔가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음 4 12.26 12:39 170 0
취준생 생활 길어지니까 인상이 바뀌나3 12.26 12:38 500 0
내년부터 최저 만원 넘네 12.26 12:38 12 0
뻘글 아닌데도 무플이면 뻘쭘해1 12.26 12:38 13 0
사장님이랑 통화하는데 엄청 헉헉거렸거든?21 12.26 12:38 1041 0
안씻으면 여드름 바로 올라오네 12.26 12:38 14 0
이번주 토요일 촛불집회 일정 아는 사람 있어..? 12.26 12:38 35 0
진짜 성형 많이 하는 애들 ㄹㅈㄷ대단함 진짜30 12.26 12:38 725 0
패션 브랜드 잘 아는 익 있어?2 12.26 12:38 79 0
애플뮤직 분철타면 얼마정더해? 12.26 12:38 42 0
어깨넓은거 좀 스트레스임 12.26 12:38 10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