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사에서 짤리는건데 엄마 걱정 할까봐 내가 그만둔다고 했거든

하... 그거 말한 이후로 계속 나한테 짜증내고 나가 살아라고 하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다.. 

지금 내가 젤 힘든데.. 

그냥 솔직하게 말할까 짤리는거라고

[익인1]

웅

[익인2]

응 솔직하게 말씀드려... 쓰니도 생각해서 둘러댄거겠지만 미래 생각 안하고 하고싶은대로 사는 것 같이 얘기하는 그게 더 걱정시키는 거고 나중에라도 아시게 되면 본인 하신 말씀까지 생각나서 더 상처받으실거야ㅠㅠ

[익인3]

그렇게까지 하시는데 너가 배려할 이유x

[익인4]

근데 엄마스타일이 쓰니탓하는게 기본값같아서 잘렸다고 하면 그거대로 일을 어떻게 했길래 잘렸냐고 뭐라뭐라하실것같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