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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거 아는데..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난 문쪽에 서있고 그분은 지인이랑 같이 좌석 앞에 서 계셨거든 

근데 눈을 자꾸 마주침 착각 아니고 분명히ㅋㅋㅋ큐ㅜ 그렇게 멀지 않았고 지인분이랑 내가 반대쪽인데도 내 쪽으로 고개를 자꾸 돌려서 나도 신경쓰여서 본거라.. 

웃긴게 그 사람 마스크 쓰고 있어서 완전한 얼굴도 모름

근데 눈이랑 콧대까진 보였는데 너무 내 취향이었음 그게 작년 겨울인데 아직도 착장까지 다 기억나고 한번씩 어디 사는 누구일까 궁금해..ㅋㅋㅋㅋ 이런 내가 신기 



 
익인1
다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어제
글쓴이
나 안그래도 운명론자라 이런 말 들으면 과몰입해......
어제
익인1
근데 첫눈에 확끌리면 악연이래
어제
글쓴이
헉.............그럼 안만날래.....(팔랑귀)
어제
익인1
근데 뭐가됐든 어쨌든 연은 있을거같아
어제
익인2
좋은 기억이면 굳이 지우려고 하진 말고 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그래야짛ㅎㅎ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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