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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스무살이고 1월 말에 애인이랑 3박 4일로 싱가포르 가기로했는데 솔직하게 말했어 근데 허락이 안떨어지는 상황. 
애인한테는 이미 갈 수있다 말해놔서 못 가면 안됨 
숙소도 예약해놨는데 환불이 안되는 숙소야 
어쩌지?ㅠ 


 
   
익인1
스무살이면 그냥 구라를 쳐야했는데... 이미 다 말해버렸으니 여행 전에 남친 인사라도 시켜
어제
익인2
어떤 상황을 줘도 솔직히 둥이네 부모님이 위약금주고 남친이 손해본 값 배상하고 여행못갈거같긴함…
어제
익인2
기대는 하지말고 남자친구 얼굴이라도 봐달라고 살짝 물어봐.. 근데 이것도 부모님들 보통 안 볼라함..
어제
글쓴이
어떡해?????ㅠ
어제
익인2
일단 물어는 봐.. 글고 처음부터 해외여행인것도 클거야 이번엔 아쉽지만 해외 포기할테니까 국내라도 안 되냐는 식으로 외박 또 떠보고… 무대뽀로 가는건 비추야 아직 경제적 독립 안 한거지? 그런 상태에서 가면 부모자식사이 이득은 챙기고 단점은 안 가져가는 이기적이라고 생각들어서 사이 돌이킬수없어짐ㅜㅜ 막 나가라는건 어느정도 독립성 있을때나 가능한거
어제
글쓴이
내가 모은 돈으로 가는 거긴해..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노노 이번 여행말고 평상시에 지원 아예 안 받어?

어제
글쓴이
2에게
아 받지ㅠ

어제
글쓴이
2에게
긍데 진짜 갑자기 취소 못해.. 남친이 너무 기대하고있어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남친 실망시키는게 부모님 실망시키는거보다 더 꺼려지는거같은데.. 그 맘 이해는 간다만 취소해야할 상황이면 취소해야지 뭐 어떡해.. 일단 남친 얼굴이라도 봐달라고 물어봐 그거말곤 답없어 솔직히 취소하기 싫은거지 취소 못하는게 아니잖아

어제
글쓴이
2에게
부모님이 남친얼굴 알아ㅠ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럼 만나서 대화시켜봐 여행계획 주절주절해보거나… 근데 내가 볼땐 걍 취소하는게 맞음 떼쓴다고 외박 될 부모님이였음 이런 고민 하지도 않았어

어제
글쓴이
2에게
걍 막나갈까?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난 비추인데 하거싶음 해~~ 다녀와서 지원 다 끊겨도 할말없고 부모님이 둥이 남자친구>>>>> 부모님이구나 생각해도 상관없고 그렇다면 근데 진짜 차라리 해달라고 떼를 쓰거나 논리적으로 하지 막나가면 나같아도 괘씸하긴할듯해

어제
익인3
걍 가방 싸고 떠나버려
어제
익인4
친구랑 간다해야지!ㅠㅠ
게다가 3박4일 해외고ㅠ

어제
글쓴이
어떡해 나ㅠㅠㅠㅠ
어제
글쓴이
지금 냉전이고 한달정도 남았는데 너무 막막해…
어제
익인4
어째ㅠㅠㅠ 너무 솔직했서 쓰니야ㅠ
답이없는데ㅠㅠ 다녀오면 사이 냉전이고
부모님이 날 어케볼지 모른다ㅜ
나이먹어서도 반대할텐데 어려서 더그럴겨ㅠ

어제
글쓴이
방법이 없을까..?ㅠ
어제
익인4
부모님이 걱정하는 부분이 먼줄 알지? 그거에 대해서 정리 한다음에 계속 설득하는 수밖에ㅠㅠ
설득하면서 꼭 여행가서 부모님께 약속드릴거 정리해서 꼭 이렇게 하겠다 하고! (매일 사진을 보내준다거나, )중간중간 엄마말에 화나더라도 절대 화내지말고, 그리고 윗말따라 남친도 소개시켜주는수밖에ㅠㅠ

어제
글쓴이
4에게
이미 얼굴 아는데 소개시켜줘야해?

어제
익인4
글쓴이에게
알아도 남친을 델고와서 안전하게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게끔 시키던지 해야지~ 얼굴만 알고서 그냥 보내는거랑
남친이랑 직접 만나서 남친이랑 부모님이랑 대화하면서 부모님께서 남친 성격을 알고 보내는거랑 다르자나?
남친이 잘 놀고오겠다 걱정하시지 말라, 더 그체적으로 약속 잡고
쓰니 생각처럼 방을 두개 잡아놓고 잡은거 보여주던지 해야겠네~
절대 같이 안잔다하고!!ㅎ

어제
글쓴이
4에게
방 두개잡아야겠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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