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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그냥 항상 안괜찮아도 괜찮은 척 하고 맘에 안들어도 합리화하면서 참고 넘기고 이러는 게 버릇된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 불만 있을 때마다 말하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이런 걸 얘기해도 되나 싶고 내가 정말 괜찮은 건지 또 참고있는 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혼란스러움
자아가 두개인 기분이야…
이런 상태인걸 애인한테 얘기해도 될까


 
익인1
그런 사소한 불만이 쌓이면 그 관계 돌이킬 수 없게될 수도 있으니까 그냥 너의 이런 상태를 빨리 털어놓는게 나을듯
3일 전
글쓴이
크리스마스에 안 만나는 것도 괜찮아 난 뭐 일하면되고 돈 더 벌고 오히려 좋다 이러고 합리화하고 있었는데 사실 서운했던 건가 싶기도 하고 아냐 나 괜찮아 아냐 나 서운해 이 자아 두개가 막 싸우고 있음 ㅜ 하
3일 전
익인2
나도 그런편인데 내 생각엔 본인 스스로의 감정상태를 자기가 잘 알아차리는게 미숙해서 그런거같더라구. 네가 먼저 네 생각이나 감정을 알아야 상대한테 편하게 이야기할듯ㅠ 왔다갔다하는것도 잘 들여다보면 네가 더 원하는게 있을거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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