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둘이서 따로 친해진 다른 친구랑 (위에서 언급한 다른 친구 아님) 셋이서 다녀온 건데 우리랑은 그분이랑 아는 사이기만 하지 친한 건 아니니까 안 불렀나 보다 싶었지만... 그래도 서운한 기분이 들어 말이라도 해 주지... 싶은?
우리끼리 여행 가자고 계속 얘기했었는데 말도 없이 다녀온 게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ㅠㅠ 솔직히 이후로 네 명이서 만나도 은근히 둘만 아는 얘기를 계속 주고받으니까 만나기도 싫어지고... 이런 이유로 거리 두면 내가 속이 좀 좁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