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중인데 제대로 할줄 아는 게 없어서 현타옴

ㅠㅠ내가 지도도 잘 못보고 어리버리하니까 친구가 말은 못하는데 답답해하는 게 느껴져

[익인1]

그냥 고생한다고 카페나 빵집 가면 뭐 하나 사줘 그럼 앵간하면 풀려

[익인1]

기념품 살때 하나 고르라하고 사주거나

[글쓴이]

ㅜㅠ몇번 시도했는데 친구가 자꾸 거부함..싫다는데 계속 하기도 그렇고

[익인2]

눈치보고 눈치본다는걸 눈치채게하지말구 그냥 차라리 대놓고 말해
내가 너무 답답하게해서 미안하다고.. 뭐라도 시킬거있으면 시키라고, 몸으로 때워서라도 노력한다고.. 여행기간 재밌게 여행하자고!
남은 여행이라도 잘하고 싶으면 그냥 스스로 나 못한다 인정하고 친구한테 양해를 구해
정작 친구가 쓰니가 못하는 포지션 가져가면 그 친구도 버벅거릴 수도 있음
같이간거니까 뭐라도 다른걸로라도 해야지 뭐
친구 인생샷을 한바가지 찍어주기라도 하든가
미안해서 돈으로 자꾸 그러면 더 어색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