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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아까 어떤 핫플에서 나누던 대화에서


어떤 사람이 "ai를 우리 사회에 편입시키면 어떨까 생각해" 라고 말했는데

다른 사람이 거기에 대고 "너는 윤리를 안배웠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이래서 사회 공부를 안한사람하고는 대화를 할수가 없어!!!!"

이런식으로 반응을 하더라고


"아니 그냥 대화를 해보자는건데..."

"이래서 이해력이 낮고 윤리적이지 못한 사람과는 대화할수가 없는거야!!!! 대화가 안통해!!!!! 사회 공부는 제대로 한거야?"


뭐 이런식의 대화가 오가던데 아무리 봐도 진짜 대화가 안통하는건 아랫 사람 같은데 그 사람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상대방한테 "이래서 대화가 안통해!!!!" 이러면서 박박 우기니까 대화 자체가 성립이 안되더라구...
나도 실제로 사회생활하면서 저런 사람들을 종종 만났는데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어
다들 저런 사람을 보면 어떻게 대답해줘?



 
   
익인1
그냥 관심 안주는게 최고임
근데 저런케이스는 감정적이라기보다 그냥 급발진하는 거 아닌가

어제
글쓴이
저 기저심리가 논리적인 사고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기반한 '느낌적 선악 구분'으로 저런 반응이 나오는거니 감정적이라고 생각했어
관심을 안주고 싶은데 이게 또 잘못 찍히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뒷담을 엄청 하더라고... 너무 피곤해

어제
익인1
그냥 생각이 짧아서 하나에 꽂혀서 다른 생각을 못하는거지 감정적인 건 아닌듯
그리고 선악구분을 하는것도 감정이 아니라 생각으로 하는거잖아

어제
글쓴이
글쎄 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순간적인 선악 구분을 대부분 감정으로 처리한다고 생각해서
어쩔 때는 자기가 왜 화났는지 이유도 모르면서 일단 화부터 내는 사람도 있더라구

어제
익인1
근데 보통 남이랑 대화하면서 선악구분같은 걸 하나
그냥 아 말 안통하네 정도로 생각하지

어제
글쓴이
1에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
근데 뭔가 특히 예민한 사람은 대화 몇마디로 상대방의 선악 구분을 나눠버리기도 하더라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 아까는 대다수의 사람이 순간적으로 선악을 구분한다고 생각한다했지않나
내가볼땐 너가 좀 남을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는듯

어제
글쓴이
1에게
'순간적인 선악 구분'을 대부분 감정으로 처리한다는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간적인 선악 구분을 한다는 뜻이 아니야...
주어가 완전히 달라. 내 말을 너가 잘못 해석한 것 같아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라는 말을 니가 썼는데?

어제
글쓴이
1에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할 때' 그렇게 한다는 거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한다' 가 아니잖아...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대다수의 사람들은 선악 구분을 대부분 감정적으로 처리한다.가 어떻게 그런 해석이 돼?
그럼 최소한 대다수의를 빼던가 대부분을 뺐어야지

어제
글쓴이
1에게
나도 글 쓴 후에 조금 어색하다고 느꼈지만, 의미를 볼 때 틀린 구조는 아니기에 그냥 냅뒀어. 빼든 안빼든 의미는 똑같으니까.
근데 지금 대화가 너무 지엽적인 부분으로 들어가고 있지 않아? 어떤 대화를 하고 싶은 거야?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빼든 안 빼든 의미가 똑같긴 확 달라지는데.
딱히 어떤 대화를 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글 읽으면서 이건 이상한데 싶은 부분만 짚어본거야
새벽이라 심심하거든

어제
글쓴이
1에게
'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할 때 감정적으로 처리한다' 라는 의미 자체는 거의 비슷한데 뭐가 달라진다는거야?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 아까는 또 너가 다수의 사람들이란 의미가 아니라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할땐 대부분<이라는 뜻으로 말한거라며?
왜 계속 말이 바뀌어

어제
글쓴이
1에게
하... 아까 말했던 거 다시 말해주자면,
지금 명제에서 중요한 건 '선악을 구분할 때'야...
'선악을 구분할 때'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사람들이 다수라는거지
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한다는 뜻이 아니라고... 말이 바뀌는 게 아니라 너가 이해를 못하는 거야...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그니까 그렇게 말하고 싶었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란 말을 쓰면 안됐다고. 그 얘기 하는 건데 너야말로 왜 자꾸 딴소리해

어제
글쓴이
1에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할 때' 라니까?
'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한다'와 '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할 때' 감정적으로 처리한다' 는 명확히 다른 의미를 가진 문장이야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근데 니가 쓴건
대다수의 사람들은 + 대부분 선악을 구분할때 라고
이렇게쓰면
다수의 사람들이 대부분 선악을 감정적으로 구분한단 말이 된다고.

어제
글쓴이
1에게
그러니까 그 대다수 = 대부분 지칭하는 대상이 같다니까? 문장이 조금 어색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용만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행위를 한다는 것이니까 의미 자체는 똑같아.
그런데 너는 나에게 내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선악을 결정한다' 라고 했다며?
아니 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결정할 때' 순간적으로 결정한다' 라는 의미라니까? 애초에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너는 지금 내 의견을 완전히 왜곡해서 받아 들인 후 그것을 나에게 지적하고 있는 거야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그니까 니가 대다수+대부분을 같이 쓰면서 그 뜻이 아니게 된거라니까
이 얘기를 몇번을 쓰냐 진짜

너도 그게 이상한 걸 아니까
니가 말하려던 뜻이 이거다.라고 할때 처음 썼던 문장대로 두 단어를 같이 안 쓰는거잖아

어제
글쓴이
1에게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하네...
그럼 반대로 너가 내 문장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한 번 들어나보자
대체 어떻게 이해했길래 그런 해석을 하는 거야?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 같은 말 몇번하게해

나는 지금 대다수+대부분 같이 쓴게 문제다. 라고 말하는건데
네 말대로 이 해석이 틀린거면 네가 말하려던 의미는 이거다라고 설명할 때도 저 두 단어가 다 들어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어제
글쓴이
1에게
진짜 진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똑같은 설명을 몇번 해야 이해를 하는 거야?
지금 그거에 대한 설명을 자그마치 3번이나 했어...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도무지 알아먹지를 못하니까
대체 니가 어떻게 해석을 했길래 그러는거냐고 내가 물어봤잖아... 좀 대답을 해봐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니가 대다수의 + 대부분을 같이써서
선악을 구분할때가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에 포커스가 간다고.

너는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할때 대부분 그런다.에 포커스를 두고싶었다고 해서 그러려면 대다수나 대부분을 빼던가 했었어야한다고 했잖아.

너도 실제로 난 이런 의미였어! 라거 쓸땐 하나를 빼고 있고
너야말로 이부분이나 설명해봐.. 둘다 써도 문제없으면 왜 한 단어를 빼버렸는데?

어제
글쓴이
1에게
아니 그건 그냥 너가 잘못이해한거잖아
의미 자체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 대부분 '선악을 구분할 때' 그러한 행위를 한다는 것이지 너가 맨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악을 구분한다' 라는 명제로 해석될 여지 자체가 없다고 애초에 너가 문장을 잘못 보고 잘못 이해한 것일 뿐인데 그걸 내 탓 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내가 나중에 대다수 + 대부분을 같이 안 쓴 건 그 둘이 지칭하는 대상이 같기 때문에 굳이 같이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고 설령 이 두 단어를 같이 쓴다고 해도 의미 자체는 똑같다고 지금 몇번을 설명하는 건지 모르겠다.
너가 방어기제가 엄청 두꺼운 사람이라는 건 알겠는데 너 본인이 잘못 이해한 걸 그렇게 억지 부려가면서 우긴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야 다시 생각해봐

어제
글쓴이
1에게
어느 순간 대화와는 한참 떨어진 억지 주제로 지금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너에겐 이 대화가 뭔가 생산성이 있고 막 재미가 있고 그래? 난 너무 시간낭비 같은데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대다수의 사람들은 빵을 먹을때 대부분 차와 함께 먹는다

사람들은 빵을 먹을 때 대부분 차와 함께 먹는다

이 두문장이 똑같은 문장이 아니라고말하는거야

근데 너나 나나 둘다 남의 말 잘 안듣는건 똑같은거 같은데

어제
글쓴이
1에게
나는 지금까지 그 두 문장이 비슷한 의미라고 계속 말했잖아... 3번 말했다고 3번
와 진짜 환장하겠다...

어제
익인2
감정적인게 약간 상식논란이랑 결이 비슷한듯
너무 기본적인걸 모르니 답답해서 대화하기 싫었나봄 ㅇㅇ 말 길어지는 것도 싫고

어제
글쓴이
애초에 뭔가 자신의 감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능력 자체가 없는 사람으로 보이더라구
어제
익인2
저건 자기 감정을 설명하는 순간이 아니지않나?...
어제
글쓴이
자신의 감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니까 저렇게 무논리 급발진을 밟는 거 아닐까...?
어제
익인2
그러면 쓰니가 생각하기에 저사람이 어떤 말을 했어야 정답일까 ? 일단 감정을 설명하는 맥락은 아니고
어제
글쓴이
2에게
저 사람은 아마 분명 'ai를 인간 사회에 편입시키는게 어떨까'라는 의견에 반감을 가졌을테지, 그리고 그러한 직관이 본인의 감정을 격노로 바꾸게 했을 거야
그렇다면, 본인이 그렇게 화난 이유가 무엇인지 이유를 살펴보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논리적으로 주장하는게 맞다고 봐
저런 그냥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배설하는 것밖에 안되잖아 대화도 안되고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ㅋㅋ니도 왜저러는지 알고있네 근데 그걸 너한테 왜 설명해야함? 머 테스트 하냐?

어제
글쓴이
3에게
그게 대화니까?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보통 반대 의견을 갖는다는건 엄청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 지금 나처럼 ㅇㅇ
근데 이제 반대 의견을 반감으로 만드는 직관이 있다고 했잖아. 맞는말임 그리고 그 직관은 보통 대화의 분위기 상대방의 말투 등에 의해서 형성됨.
상대방이 딱봐도 답답하고 말이 안통하고 남들 화나게 할 만큼 사회성이 떨어져 보이니깐 반감이 생기는거지

저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건 본인이 남들에게 그렇게 판단된다는 지표이니 고쳐보도록

사람들은 챗지피티가 아니야

어제
글쓴이
2에게
글쎄 내가 보기엔 그 작성자가 그렇게 사회성이 떨어져보이진 않던데
무언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아닌 그냥 평범한 주제를 말한 사람에게 저렇게 뜬금없이 급발진하며 본인의 감정을 배설하는 사람이 더 비사회적인 사람 아니야? 나는 그렇게 느꼈는데
지금 너의 논리는 내가 보기엔 '왕따는 왕따를 당하는 이유가 있다'라는 말과 비슷한 것 같아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일단 그 글쓴이 사회성 떨어지는건 보편적인 모두가 눈치챘을거임. 진짜 사회지능 박살난거 아니면 ㅇㅇ 나중엔 글쓴이만 모르게 조롱당하는거 맘아프기도 하더라
그상태에서 저사람들이 저렇게 화를 내는 이유를 모르는듯해서 인과관계를 설명해준거고. 당연히 답답하고 말이 안통해도 차근차근 나처럼 설명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면 좋지.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안돌아가는걸 어쩌겠어 사회생활 할라면 후천적으로라도 노력해야해.

어제
글쓴이
2에게
그 글쓴이가 사회성이 떨어진다기보단 AI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그냥 왕따시키는걸로밖에 안보였어
애초에 저 의견이 그렇게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아 마땅한 범죄인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나 그 글 댓글까지 쭉 읽었었는데 확실히 그 글쓴이 사회성 엄청 떨어진거 맞구 AI 에 반감이 아니라 ‘AI 로봇으로 시민을 만들자’가 주된 주제였어. 그리고 어떤 의제가 있으면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는건 당연한거 아냐? 어떻게 획일화된 의견만 있겠어
그냥 사람들은 그 글쓴이가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화가 난거였고 심지어 전공자인척하다가 삭튀했더라 ㅋㅋㅋㅋㅋ 말 다했지 머

어제
글쓴이
2에게
일단 나는 누군가의 사회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하여 그렇게 왕따를 당할 이유가 있다고 보지 않고, 그 작성자가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어
너는 어떠한 집단의 주관에 의해 한 사람이 낙인 찍히고 왕따를 당하는 것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게 도덕적으로 옳다고 보지 않아
또한 AI 로봇을 시민으로 편입시킬수 있을까가 과연 그렇게 비판을 받을만한 의견인지도 모르겠어 찬반에 대한 토론은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인신모욕을 당할 정도인가?

어제
익인4
그런 소리로 토론을 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갔나보지
어제
글쓴이
아무 죄 없는 사람에게 뜬금없이 자신의 감정을 배설하며 싸움을 거는 게 더 상식적이지 않잖아
어제
익인7
그러면 그냥 머리 아프니까 저 주제로 대화하기 싫다해야지 왜 자기 의견만 맞다고 우기고, 상대방 존중안하고 인신공격까지 하는건지 이해가 안됨..
어제
익인5
그냥 무시하는게 최선이야 저런 사람들은....
어제
글쓴이
사회생활이라는건 너무 어려운것같아...
어제
익인5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그 말이 진짜 맞던 틀리던 본인 주장이나 감정에만 집중된 사람이라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대화의 흐름이나 방향으로 안갈 가능성이 높아 저런 사람들이랑은 길게 대화하지 말고 빠르게 대화를 종료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는.....그냥 그정도 수준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흘려보내는게 쓰니에게도 소모적이지 않고 덜 힘들꺼야
어제
익인6
난 감정적으로 대하는 사람이랑 얘기 안하려고 함 이기적인거지 본인이랑 생각다르다고 감정적으로 나오는거잖아 ㅇㅇ 대화할 필요가 없음 그런 사람들은 내 말이 다 옳아 주의가 강해서 말할 가치가 없음
어제
글쓴이
상대방의 의견은 아예 듣지도 않고 그저 자기 말이 다 맞다는걸 전제로 상대방을 쓰레기로 몰아버리니까 상대방 입장에선 답답한 경우가 진짜 많이 생기더라고...
어제
익인7
약간 지 의견만 맞다 주의같음 ai를 편입시키자는 의견도 충분히 나올만함 정답이 없어 보이는 문제인데, 지 생각만 말하는거 ㄹㅇ 이상하네 남들 의견 존중 안하고 살꺼면, 자기랑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만 모인 나라 만들라고 하셈 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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