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은 10년전부터 있었는데 그동안 그렇게 막 아프지도 얺고 가끔씩 잊을만 하면 좀 아픈거 빼고는 괜찮아서 병원도 안가고 그랬는데 어제 알바 다녀와서 씻고 나오니까 허리가 좀 뻣뻣해지고 강쥐 물 갈아주려고 허리 숙이는데 이때부터 좀 살짝 숙이면 통증이 올라와서 또 그러나보다 하고 대수럽지 않게 여기고 자고 아까 새벽5시에 일어났는데 허리가 더 뻣뻣해지고 씻으려고 세면대 앞에 섰는데 조금도 못 숙일만큼 아파서 아!! 씻어야 되는데 하고 억지로 좀 숙였더니 오른쪽 허리에서 우드득 소리나서 깜짝 놀래서 변기에 주저 앉았는데..하 미치겠다 병원 갈 돈도 없는데 머리도 못 감을정도로 아예 조금 굽히지도 못하고 씻는둥 마는둥 나와서 양말도 신어야 하는데 양말도 겨우 신고 신발도 겨우 신고 알바하러 나왔는데 이거 백퍼 디스크지 하 알바 끝나고 정형외과 가야겠다 그냥 주사만 맞으면 안될려나??? 나같은케이스인 익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