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이라 토일공휴일 쉬지도 못하고 약속 못 잡음ㅠㅠ..
일 끝나고 걍 크리스마스 느낌도 안나니 조각 케이크라도 사서 창밖으로만 보던 가게 가서 포장해왔거든?
집 도착하자마자 녹초되서 자다가 이제 방금 깨서 먹었는데 jmt야...살살 녹는다...조각말고 홀케이크 작은거 살 걸
배고픈 상태라 뭘 먹어도 맛있을 상황이긴한데 그거 고려해도 넘 맛있어...🫠 반나절 지났는데도 크림 안 굳고 고소하고, 시트 쵹쵹 부드럽고 딸기도 안 녹고 살아있음.
업체명은 정확히 모르겠구...성수역 1번출구 ㄱㅂ맥주랑 교회 사이에 있는 카펜데 진짜 케이크랑 구움과자 다 고급지게 이뻐서 뭔가 성수 아니고 강남 간 느낌.
혹시 성수갈 일 있으면 꼭 가봐. 팝업 자주 열리는 구역이랑 좀 떨어져있어서 그런가...맛이나 비쥬얼에 비해 많이 안 붐비고 덜 유명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