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생일이 26일이라 생일이랑 크리스마스랑 합쳐서 보내는데,
우리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거든…
근데 어제오늘 친구들 인스타보니까(이제 대부분 4학년이거나 졸업했거나) 커플들이면 다들 좋은데 놀러가고 막 색다르게 보내더라구..하다못해 영화도 보구..
근데 모르겠어ㅜㅜ 나도 막 남들한테 보여주기 좋아하는 성격이긴한데… 이번엔 뭔가 데이트 짜기도 귀찮고…애인도 그냥 내가 안짜면 가만히 있고…
그래서 걍 평소랑 똑같이 대실-카페-밥 이야𐨛𐨛𐨛𐨛𐨛
뭐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한 카페, 밥 먹는것도 아님
그래서 고민인게… 내가 이렇게 기냠일에 막 크게 안챙기잖아.. 이게 애인한테 굳어져서 내년이어도 안챙길까..?
막 그런거 있잖아 아 얘한텐 이정도만 해도 되네~ 이런 느낌이 애인이 들면 어쩌지..ㅠ일부러라도 막 챙기라고 쪼아야하나 그런 걱정이 들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