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차라 장보러 갔는데 앞에서 오빠가 지나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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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간다고 했는데 ???
쫒아가서 다시보니 엄청 닮았는데 오빠는 아님
그러다 눈 만주쳤는데 막 웃참하면서 인사하는거야
오빠 동생이더라
심지어 날 알아 영통도 했대 근데 난 기억이 없어
?????
알고보니 사귀고 초반에 오빠 자취방에 있는 양주 먹어보겠다고 깝친적 있었는데 그 날 만취해서 영통 한거더라..
내가 하겠다고 고집부렸대.. 막 이상한 소리도 했대..
어쩐지 동생분 이악물고 웃참하더라 ㅠㅠ
아씨 개쪽팔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