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하면 재밌겠다고 하는 친구한테 뭐라고 말해주면 좋을까…

친구가 나보고 애기들이랑 놀아서 너무너무 부럽대 저출산만 아니었으면 본인도 했을 거래 지금 본인은 너무 힘들다고…

잘 모르고 지금 친구 직업이 힘들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

나도 힘든데 저 말 들으니까 힘이 더 쭈우우욱 빠진다… 일부러 저렇게 이야기 하나 싶고…

뭐라고 좋게 이야기 해야할까… 그냥 다 힘들다고만 이야기 할까…

[익인1]

내친구 2년 일하고 무릎수술함
아기들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해서... 이제 일 못하고 사무직으로 돌림

[익인1]

아니면 그냥 해보라 그래

[익인2]

뭔 ㄱ소리야 ㅈ라힘들어; 나도 너처럼 걍 개꿀빨면서 일하고싶다 할듯

[익인3]

ㅋㅋ 이미 그 친구한테는 무슨 소리를 해도 편안하게 놀고먹는 사람이미지가 있음
그냥 무시해.

[익인4]

힘든거 다 말해줘봐 ㅋㅋㅋ

[익인5]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있어~~ ㅎㅎ 하고 넘길듯 나는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어이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