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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 애인은 키도 크고 매일 운동하다 보니까 음식을 좀 많이 먹는 편이거든?

근데 내가 진짜 입이 짧아서 1인분도 못 먹고 먹는 속도도 되게 느려

근데 애인이 나한테 맞춰서 먹겠다고 천천히 먹다가 내가 다 먹고 나면 되게 급하게 먹고 그래서 좀 미안해

그리고 계속 내가 먹는 양 때문에 걱정하고 그러니까 그것도 그거대로 신경 쓰이고...

진짜 내가 연애하면서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줄은 몰랐어 ㅋㅋㅋ ㅠㅠㅠ

그냥 하소연 한 번 해봤어...



 
익인1
그래도 애인이 맞춰주려고 노력하네. 거기서 "되게 급하게 먹고" 이것만 더 맞춰주면 좋겠지만 욕심이겠지
2일 전
글쓴이
너무 맞춰주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좀 미안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좀 그런 느낌이야ㅠ
2일 전
익인1
만난지 얼마 안됐으니까ㅎㅎ 서로 잘 이야기해봐
2일 전
글쓴이
웅웅 고마워... ㅠㅠㅠ
2일 전
익인2
아직 만난지 얼마 안 됐어?
좀 만나다보면 파악 다 돼서 속도 잘 맞춰지던데

2일 전
글쓴이
웅웅 아직 얼마 안됐어...
2일 전
익인2
같이 먹는 음식이면 서로 양을 처음부터 배분해서 먹고 너무 맞춰줄 필요 없다고 해 ㅋㅋ
알아서 내 몫은 잘 챙겨 먹으니까 걱정 말라고

2일 전
글쓴이
웅웅... 고마워 ㅠ
2일 전
익인3
나도 애인이랑 그런편인데 각자페이스에맞게먹음ㅋㅋㅋ그러면 보통 내가 먼저 식사 끝나는데 그냥 앞에서 떠들고있거나그래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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