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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8l
엄마아빠 이혼하고 엄마는 재혼함
난 아빠랑 사는중
동생은 20대 중반인데 남자친구랑 동거중 남자가 40대임...ㅋ
안말렸냐고? 당연히 말림 연끊는다고도 했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걍 알아서 하라했음 말이 아예 안통함
오히려 엄마 친아빠 나 차단박힘ㅎ
걍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자 느낌으로
동거하는거 암묵적으로 허락했음 .. 
여기서 아빠는 동생이 저러고 사는지 모름
알면 난리나서.. 엄마랑 나만 아는중
엄마가 저 남자도 만나봤는데 그나마 멀쩡해서 다행이라하는데
난솔직히 끼리끼리라보고 안믿는중 엄마도 답답하긴한데
쟤가 말이 통하는정도면 모르겠는데 진짜 그냥 말이안통해
대답? 바라지도 않는다 수준임
저렇게 지낸지 2년정도 됐어
동생이 우울증이랑 정신병 ADHD 피해망상 심해
병원에서 진단도 받음 
병원도 꾸준히 다니고 약먹는데
나아지질않음 오히려 약 부작용때문에 몸무게 세자릿수됨..
뚱뚱하니 취업? 당연히 안됨 자격증은 많아서 스펙은 좋음..
겨우 구한 일자리 있는데 일을 너무 시키고 사장이 막말한다고
그만둠 그뒤로 1년째 취업실패중..(구하긴 하는데 2주정도 하고 그만두거나 짤림)
이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지 오늘 갑자기 엄마, 나, 동생 있는
단톡에 목매달아 자ㅅ한다고 카톡보내놓음(새벽이라 확인못했는데 10분만에 다시 카톡와서는 줄이 풀려서 실패했다함)
이러는게 진짜 한두번이 아니라서 나랑 엄마도 너무힘들어
진짜 이거 어떻게 해야해??? 
니잘못이다 제발 정신차리고 우리말이라도 들어봐라
다그치면 차단박아버리고
우쭈쭈 해주면 저런 현실이 자기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합리화함
정신적으로 아픈애들은 대체 어떻게 대해줘야해??



 
익인1
연락 끊고 살어
7일 전
글쓴이
해봤어.. 무시도해보고.. 5년정도 연끊 해봤는데 다시 연락오길래 바뀌는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엄마가 그래도 남는게 가족인데.. 연락이 오는데 어떻게 무시하냐 그럼..
7일 전
익인1
걍 연락이 올 수 있는 모든걸 차단하고 살면 됨
7일 전
글쓴이
그렇게하면 혹시 뭐가 달라져?? 해봤어?? 비꼬는거 아니고 궁금 ㅠㅠ
7일 전
익인1
쓰니 인생이 편해지잖아
친동생 하나 때문에 왜 쓰니 인생까지 불행해져야하는데

7일 전
글쓴이
1에게
그런가... 연락 끊었을때도 마음 불편하긴했는데 엄마랑 얘기해볼게 ㅜㅜㅜ 고마워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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